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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의 맛집

느끼하고 싶어 방문했던 이탈리아 음식 전문점, 오' 이탈리안~~

by 7아몬드 2024. 3. 14.

느끼한 거 먹고 싶어서 이름부터 느끼한 오' 이탈리안 다녀왔어요.

 

오'이탈리안 광교점

주소: 경기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타운로 85

영업시간: 매일 11:00 21:15

주차: 건물 지하주차 가능

 

 

이탈리아 음식이 먹고 싶은 어느 날

전부터 눈독 들이던 오' 이탈리안에 다녀왔어요.

 

오' 이탈리안은 정말 이탈리안스러웠을 까요!!!!

눈으로 맛보시러 함께가요!!!!!

 

 

외관부터 호감인 이탈리아 레스토랑 오이탈리안.

 

 

 

 

주말에는 대기가 늘 있는거 같아 평일 어느 날 방문했어요.

일부러 점심시간 피해서 갔는데 신의 한수 였어요.

 

매우 한가롭게 한 끼 먹었거든요.

 

 

 

 

매장은 매우 깔끔하고 매력적이었어요.

 

사진 포인트도 많고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외관으로는 작은 공간인 줄 알았는데 직사각형으로 아주 긴 공간이 

생각보다 넓어서 놀랐네요.

 

 

 

 

메뉴판에 보니 지점도 여러 곳 있더라고요.

 

매장들이 수원시와 화성시에 포진해 있었어요.

 

 

 

 

처음 방문한 지라 고민고민을 거듭하다

버섯 크림 차우더

루꼴라 프로슈토

봉골레 파스타

모히또

주문했어요.

 

시전빵이 유명하던데

 

드디어 영접한 오이탈리안 식전빵!!

 

 

 

 

기대 가득!!

 

 

 

 

 

가득 후 바로 실망!!

 

일단 빵 자체가 저렴한 빵 맛이 강했고

치즈는 황송할 정도로 많이 올려 주셨으나

 

치즈를 얹은 빵을 오븐이 아닌 

전자레인지에 대우셨는지 

 

빵이 무척 질겼어요.

 

치즈는 저렴한 맛이 가득했고요.

 

허나, 비주얼만은 죽여줬던 식전빵

 

 

 

 

 

함께 주문한 모히또는 비주얼이랑 맛이랑 

두 가지 다 잡은 음료더라고요

썩 괜찮았네요.

 

이쁘고 청량도 하고요.

 

 

 

 

빵에 실망하고 음료에 좀 위로받고 있자니

 

 

버섯크림 차우더가 먼저 나왔어요.

 

이름이 거창하지만 버섯크림 해산물 수프지요.

 

재료의 구성과 신선도가 매우 좋았어요.

 

일단 눈으로는 백점

 

 

 

 

치즈도 아끼지 않고 올려 주셨네요.

 

하지만 너무너무너무 짰던 버섯크림 차우더

 

 

 

 

 

 

두 번째로 나왔던 루꼴라 프로슈토

 

루꼴라가 충분히 얹어져 있어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역시 재료도 신선하고 푸짐했어요.

도우는 평범했고요.

 

 

 

 

 

마지막으로 봉골레 파스타 등장

 

앞에 두 메뉴 다 먹고 한참있다 나왔어요.

 

취소하고 나오려고 했는데

 

마침 나오더라고요.

 

사람은 우리 일행 포함 세 테이블이었는데

 

조금 짜증 났던 음식 나오는 시간 안 맞추기!!!

 

파스타면은 설 익어서 싫었고

루꼴라랑 조개는 많아서 좋았어요.

그런데 이 메뉴도 거의 소금소태~~ㅜㅜ

 

 

 

 

마지막으로 예뻐보이는 피클 비쥬얼

 

 

 

 

벼르다 방문한 오이탈리안은,

 

가격이 비싸다. 그러나 비싼 만큼 신선하다.

 

음식양이 가격에 맞게 적당하다.

 

매우 친절하다.

 

모든 음식이 매우 짜다.(음식맛을 못느낄정도로)

라고 정리 할 수 있겠어요.

 

 

어디선가 듣길 요리사의 컨디션이 안 좋으면 음식이 짜진다던데

 

이날 컨디션이 유독 안 좋으셨던 건지

 

원래 오이탈리안 맛이 그런 건지...

 

여하튼 느끼한 거 먹으러 방문했다가

 

물배도 함께 채워 나온

 

오이탈리안 후기였어요!!!!

 

편한 밤들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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