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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의 맛집

[군포] 반월 호수공원 나들이, 디마인 커피 로스터즈 & 3대 메밀 막국수 솔직후기

by 7아몬드 2021. 6. 24.

군포 반월호수공원 둘레길을 걷고 왔어요. 요즘 낮시간은 너무 더워 걷기가 힘들지만 아침저녁으로는 걷기에 참 좋은 날씨 같아요. 아침 일찍 서둘러 한 바퀴 휘 걸었네요. 또 반월 호수 공원에 가면 맛집들과 카페들도 여럿 있어서 나들이하기 괜찮은 곳이에요.
친구들과 밥먹고 디저트와 커피 마시기 좋은 반나절 코스 나들이 반월호수공원 소개해 볼게요.



반월 호수 공원을 주변으로는 맛집들과 카페들이 많은데 그중 커피가 맛있다는 곳을 골라 간 곳이 디마인 커피 로스터즈예요. 일찍이 서둘러 방문했더니 우리 무리가 첫 손님 이더라고요.



디마인 커피 로스터즈


경기 군포시 둔대로 8-7
매일 10:00 - 22:00
연중무휴
주차가능



카페 앞으로 주차장이 있어요.




1층



올 블랙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디마인 커피 로스터즈 에요.
1층 테이블에 앉으면 주차장 뷰이기 때문에 일층에서 주문해서 2층으로 올라가야 해요.
커피와 차, 에이드, 스무디 등과 베이커리들이 있어요. 그 외 쿠키와 케이크도 있더라고요. 메뉴가 꽤 다양해요.



1층





커피는 5,000원부터
케이크는 6,500원부터
쿠키는 2,000원부터



베이커리들도 나름 종류 다양해요.






대표님이 커피에 조예가 깊은 신 분 같더라고요. 각종 대회 수상경력과 오랜 시간 커피에 몸담으신 흔적이 줄줄





2층


주문을 하고 2층으로 올라가 보니 1층과는 다른 분위기예요. 일찍 방문했더니 조용하니 좋아요.



가까이 초록 밭도 보이고 멀리 호수도 보이더라고요.




2층 메인 자리인지. 엄청 높은 상석이...
자리가 나도 앉기 부담 더러운 위치^^ 나중에 젊은 커플들이 차지하더라고요.









주문한 음료들이 나오고...
커피 광인 제게 찾아가서 먹어야되는 아메리카노 맛은 아니였는데,
다른커피들은 먹어본게 아니니 맛없다고 할 수 있는 곳은 아니고요. 다음번엔 더치를 먹어봐야겠어요.

디마인 커피 로스터즈 장점이 커피가 리필되는 아주 큰 장점이 있더라고요.^^
한잔만 먹고 수다 떨기에는 부족한 날이 있는데 오랜만에 만나 지인과 수다 삼매경에 리필도 되니 엄청 좋은 것~
기억해 두셨다가 리필도 하세요.








점심으로는 디마인 로스터즈 바로 옆집에서 막국수 먹었어요. 계절에 어울리는 메뉴 막국수.


삼대 메밀국수는 실내도 넓고 실외에도 자리가 있어요. 꽤 큰 가게였어요. 점심시간 전인데요 많은 분들로 부쩍였어요.





메뉴는 간단해요. 막국수 전문점이니만큼

물막국수 8,000원
비빔 막국수 8,000원
코다리 막국수 10,000원

묵밥 8,000원
메밀전 7,000원
전병 7,000원
왕만두 6,000원





반찬은 간단해요. 딱 두지 무와 열무김치예요. 막국수에 다른 반찬은 필요 없으니까요.^^
그리고 모자라면 셀프서비스로 가져다 드시면 돼요.




주문한 물 막국수가 나왔어요. 시원하고 짜지 않고 맛있었어요. 그렇다고 꼭 찾아가서 먹어야 되는 맛은 아니에요.
솔직한 심정~~^^
어르신들이 유독 많이 보이시던데 가족 나들이 메뉴로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요.


물막국수



술술 넘어가는 면발에 시원한 국물 한 입 먹고 나면 더위가 식는 것 같아요. 여름에 먹는 이유가 있어요.


입구에는 메밀 과자와 엿도 팔고 있어서 잣 엿도 하나 사 왔어요. 가끔 엿이 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 흔하지 않으니 눈에 보일 때 쟁겨놓기.




멀리 나들이 가기 부담스러운데 가족들이랑 잠시 외출이 필요하시면 군포 반월호수공원 가셔서 산책도 하고 맛있는 식사와 디저트 드셔 보세요. 반나절 나들이 코스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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