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남원읍, 가성비 숙소 코업시티호텔 하버뷰 & 조식 리뷰
코업 시티 호텔 하버뷰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108
제주 서귀포의 위미리 숙소는 선택의 폭이 아직 크지 않아요. 펜션이나 스테이 등이 호텔보다 더 많고요. 그중에서 그나마 눈에 띄는 곳이 코업시티 호텔 하버뷰예요. 생긴 지 오래되지 않아서 언젠가 한번 가야지 벼르다 다녀온 후기를 풀어볼게요.
룸 리뷰
호텔 메인 입구는 바닷가가 보이지 않은 길가 쪽이고요. 주차장은 지하에 있어요. 호텔이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서 주변이 조용한 편이더라고요.
체크인하고 저희가 배정받은 룸은 5층이었고요. 패밀리 트윈 오션뷰였어요. (159,000원 야놀자 예약)
호텔 룸은 9층까지 있고 수영장은 6월부터 개장한다고 하더라고요.
코업 시티 호텔 하버뷰 패밀리 트윈은 더블침대 2개와 화장실 1 그리고 작은 테이블 하나가 구비되어 있고요.
배드는 그냥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고요. 침구 세탁 상태가 무척 마음에 들더라고요. 비가 오는 날인데도 꿉꿉한 냄새 없이 뽀송뽀송 했어요.
TV와 전기주전자 그리고 커피와 차등이 구비되어 있더라고요. 공간이 많이 넉넉한 편은 아니었지만 불편하진 않았어요.
넓지 않지만 발코니도 있고요. 5층 사이드 룸이었는데도 위미항이 바로 보이는 뷰에요.
부대시설
1층에 편의점이 있어서 편리했어요. 편의점 옆쪽으로 또 입구가 있어서 바닷가 쪽, 즉 위미항 쪽으로 출입도 가능하고요.
특산품 판매점도 1층 편의점 가는 길에 있었어요. 제가 갔을 때는 직원분이 부재중이셨는데 밖에서 들여다보니 여러 가지 물건들이 있더라고요. 위미가 아무래도 동백이 유명하다 보니 동백을 주제로 한 상품들이 많더라고요.
그외 부대시설로 코인 세탁실과 키즈 라운지 등도 있어요.
코업시티 호텔 하버뷰 조식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코업시티호텔 하버뷰 조식 칭찬합니다. 강추예요.
저희는 아침을 꼭 먹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조식을 늘 이용하는 편이에요. 코업 호텔 조식에 전혀 정보 없니 방문했는데 투숙객 성인 12,500원 소인 8,000원에 이 정도 퀄리티이면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했어요.
저 가격이면 국만 맛있어도 밥이랑 먹고 나오면 그다지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는 편인데, 이 정도의 메뉴 구성이면 서비스 차원에 제공 이란 생각까지 했네요. 게다가 재료들도 신선합니다. 또 메뉴가 떨어지면 직원분들이 바로바로 채워주세요.
예약하지 않고 프런트에서 얘기하고 결제한 후 프론트 뒤쪽으로 조식 코너로 가면 되네요. 이곳에서 확인받고 입장해요.
조식 장소가 그렇게 넓진 않아요. 그래도 기다려서 먹을 정도로 테이블이 없진 않았어요.
바닷가 앞이라 나름 창가 석도 있고 위미항이 보이니 비가 많이 내리긴 했지만 좋더라고요.
셀프로 식기 정리를 해요.
빵 두 가지 종류와 버터 딸기잼 있고요.
시리얼 종류 시중에 있는 것들 모두 있었고요.
샌드위치 재료로 치즈와 슬라이스 햄도 있고요.
한식 반찬 5가지 있었어요. 깍둑이, 김치, 콩나물 무침, 간장에 절인 마늘종과 무말랭이 무침이요.
국은 오늘의 국이라고 쓰여있는 걸 보니 로테이션되는 것 같고요. 이날은 김칫국 나왔는데 맛있었어요.
커피도 있고요. 가격이 저렴한 곳은 내려져 있는 커피를 주는 곳도 있던데 머신이어서 좋았네요.
다른 메뉴 보다도 국과 제육볶음 매우 추천해요. 제육볶음을 좋아하지 않는 제 입맛에도 맛있더라고요. 고기 자체가 맛있는 고기 같았어요.
코업시티 호텔 하버뷰 조리장님 진심 훌륭하십니다.^^
다른 장소로 이동하셔서 아침 드실 것 아니면 위미리에서 조식은 호텔에서 드셔도 될 것 같아요.
이상 위미리 코업시티 호텔 리뷰 끝~~~♡♡
'아몬드의 여행숙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 서귀포] 추천 호텔 , 헤이 서귀포 & 조식 리뷰 (1) | 2021.05.29 |
---|---|
늦은 비행기로 제주에 도착해서 숙소에서 잠만 자야할때... 좋은 호텔 (0) | 2021.05.28 |
양양 낙산해변 바다뷰 추천 숙소, 더 낙산 호텔 리뷰 (0) | 2021.03.03 |
[제주 성산읍] 가성비 좋은 숙소, 봄 그리고 가을 리조트와 문화통닭 (0) | 2021.03.02 |
[제주 안덕면] 인상적인 숙소 : 루시드엠 (0) | 2021.02.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