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리 커피
강원 양양군 양양읍 해맞이길 95-21
매일 0900 - 20:00

양양 낙산비치와 솔밭이 시원하게 보이고 맛있는 커피와 비스코티가 있는 카페 롤리 커피에 다녀왔어요. 낙산비치에 커피 맛 유난히 좋은 곳이 서너 군데 있는데 그중 한 곳이 롤리 커피에요.

야외에도 자리가 있어 날씨가 좋은 날은 야외 테이블도 좋지만 오늘은 비가 오고 추워서 아쉽지만 실내에 착석했어요.

낙산비치에도 바다 뷰를 지니고 있는 맛있는 카페들이 많다 보니 어디를 가실 가 고민하실 수 있는데 망설이지 마시고 롤리 커피 가셔도 됩니다~ 롤리 커피 원두가 참 좋거든요.

롤리 커피는 길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데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많다 방문하기도 편리한 큰 장점이 있어요. 게다가 앞면과 옆면이 통창이라 시원하게 바다와 솔밭이 눈에 들어와 눈 호강하며 커피 마시기 좋네요.

비가 주적주적 오는 날은 아메리카노 먹기 좋으니 오늘은 아메리카노와 올리브가 들어간 비스코티를 주문했어요. 커피와 비스코티가 맛있기도 하지만 유독 롤리 커피와 비스코티가 잘 어울리는 맛있기도 해요. 바싹한 비스코티 한입 먹고 롤리 커피 한 모금 먹으면 천상의 맛이에요.
아메리카노 4,500원
바세티 7,000원

다쿠아즈와 비스코티 외에 베이커리를 판매하고 있진 않아요.

한쪽으로 사 가지고 갈 수 있는 원두와 비스코티가 진열돼 있고요. 비스코티란 이탈리어로 '두 번 굽다'라는 뜻을 가졌는데 롤리 커피 비스코티는 치아바타 빵을 얇게 슬라이스 해서 건조한 바삭바삭한 디저트예요. 플레인, 먹물, 올리브 맛 이렇게 세 종류를 판매하세요. 그리고 안내에도 볼 수 있듯이 노 방부제, 노 버터, 노 밀크, 노 에그라고 하네요. 먹어보면 정말 담백하고 맛있는 걸 알 수 있어요.

원두도 판매하시는데 낙산 블랜드 주천해요. 버터가 들어간 것 같이 부드럽고 묵직하고 풍미가 진한 커피예요.

창가 앞에 자리가 있어 지인과 나란히 앉아 낙산비치와 낙산 소나무들 보며 커피와 올리브 맛 비스코티를 폭풍 흡입했네요. 바삭하고 올리브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며 씹이는 이 중독적인 맛. 모두 없어질 때까지 손을 멈출 수가 없어요.

비스코티 맛 별로 사 가지고 오고 싶었지만 몸을 생각해서 참았네요. 방문할 때만 먹는 걸로요.

낙산해수욕장에 놀러 가시면 카페 롤리 방문해서 맛있는 비스코티와 커피 꼭 드셔 보세요~ 담백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해요.
'아몬드의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양] 수제버거 끝판왕, 파머스 키친 (0) | 2021.05.04 |
---|---|
동탄호수공원이 보이는, 카페 드로잉 (0) | 2021.05.04 |
수지 롯데몰 베트남요리 맛집, 리틀사이공 리뷰 (0) | 2021.04.30 |
[광교] 떡볶이 뷔페, 두끼 광교아비뉴프랑 점 (0) | 2021.04.28 |
[서울] 대치동 브런치 맛집, 르 브런쉭 (0) | 2021.04.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