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타보타 / 마리나 베이 스타점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육로 152번 길 210 - 22 MK빌딩 1층
주차: 마리나 베이 옥외주차장
매일:11:00 오픈
런치: 11:30 - 15:00
카페. 베이커리. 애프터 눈퉁이 14:00 - 17:00
디너: 17:00 - 20:30
김포 마리나 베이에 베이커리 맛집들이 몇 군데 있어요. 그중에서 오늘은 레스토랑과 베이커리 카페를 함께 운영하는 보타보타에 다녀왔어요.
이날은 카페만 이용했기 때문에 카페 리뷰라고 보시면 돼요. 식사는 하지 않았네요~~
주차는 마리나 베이 호텔 옥외주차장에다 해요. 안내문에도 나와있지만 건물 앞 대로변이 한가해서 많이들 하시는데 위험하답니다. 번거로우시더라도 주차장을 이용하세요.
보타보타는 카페 겸 레스토랑이지만 이용 공간이 나눠져 있진 않아요.
다만 이용시간이 런치타임과 디너 타임이 나뉘니, 확인해 보시고 이용하세요.
아래 사진에 첨부해 두었네요~
들어서자마자 입구 앞에 있는 큰 와인 냉장고가 보여요. 특별한 날 디너 이용할 때 좋겠죠!
보타보타의 전반적인 분위기 살펴볼게요.
보타보타는 길고 넓은 공간에 양쪽이 모두 통창이라 속이 뻥 뚫리는 듯하고요. 통창이니 만큼 날씨가 좋은 날 공간이 빛을 바라는데요. 레스토랑 내에 가득 들어오는 햇살이 정말 좋아요.
여기 앉아서 마리나 베이를 바라보면 여기가 부산인지 김포인지 모를 정도니까요.
이날은 요트를 타시는 분들이 안 계셨는데, 주말에 개인적으로 요트를 타시는 분들도 계시고 체험수업이나 김포시에서 하는 이벤트들도 많았는데 요즘은 아무래도 조용한 것 같아요.
그리고 김포나 인천. 강서 쪽에 사시는 분들, 팁을 드리자면 보타보타가 평일에 많이 북적이진 않거든요. 재택근무하실 때 이용하시면 뻥 뚫린 공간에서 맛있는 음료와 디저트 내지는 점심도 먹고, 강을 바라보며 스트레스 줄여가며 일하실 수 있어요~^^
(바로 아래 사진 테이블이, 일하기에 꿀 자리 ㅎㅎ)
야외도 날씨 좋은 날은 이용하기 좋으나 이날은 햇살이 무척이나 따가워 패스하고 실내 창가에 착석했어요.
통창으로 햇살이 잘 드는 데다가 강물에서 올라오는 반사빛까지... 눈부시고 덥기도 하고 좋더라고요.^^
카페 이용 시, 주문은 가운데 이 바에서 해요. 카페는 선결제고요.
보타보타의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바로 커피맛과 빵맛.
커피도 베이커리도 매우 매우 추천할만해요. 레스토랑과 겸하고 있어서 아무래도 베이커리 맛이 밀릴 것 같은 근거 없는 예감이 있었는데, 처음 방문했을 때 빵 먹어보고 괜한 의심을 했다 싶었어요.
종류는 많지 않지만 알찬 구성이라고 할까요. 크림 들어간 빵들부터 쿠키 그리고 쇼케이스 안에 마카롱도 있고요.
이날은 단 게 당기지 않아 아메리카노와 곡물식빵을 주문해서, 커피와 함께 쭉쭉 찢어 먹었어요.
지인은 아포가토를 주문했고요.
음료 가격대가 커피 4,500원부터 7,000원대 음료수들 까지 있네요.
보타보타는 탕종반죽을 해서 식빵을 굽는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닭고기 찢는 느낌의 식감으로 식빵이 매우 쫄깃쫄깃하고 촉촉해서 정말 맛있거든요. 한번 손을 대면 멈춰지지가 않아요.
또 곡물식빵 조차도 텁텁한 맛보다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강하고 단맛은 덜해서 추천드리고 싶어요.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어요.
아포가토 가격이 8,000원이어서 가격이 꽤 비싸다고 느꼈는데 크로플 반 조각이 구성에 포함되어 있고요. 그리고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을 쓰더라고요.
크로플과 아이스크림, 에스프레소까지 눈이 번쩍 뜨이게 맛있는 조합이었답니다.
조금 색다른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고 싶을 때나 데이트하실 때, 아니면 기념일 때 또한 방문하기 좋은 곳 보타보타 마리나 베이 스타점 리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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