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리에 감자옹심이 식당이 새로 오픈했네요!! 달려가 맛보고 왔지요!!
고기동 감자옹심이& 칼국수
주소: 용인시 수지구 동천로 637 1층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전용주차장 있음
외식하러 자주 지나던 길에 새로운 간판이 보이길래, 참새가 방앗간 그냥 지나칠 수 없으니 맛보러 들어가 봅니다.
평소 옹심이를 잘 사 먹기도 하고 집에서도 자주 먹는지라 맛을 안 보러 갈 수가 없었어요.
일단 넓은 주차장만으로도 스트레스 풀리는 느낌적 느낌.
가게 바로 앞에 20대이상 주차할만한 주차장이 정말 좋았어요.
새로 오픈해서 그렇겠지만 가게내부도 깔끔하고 아기자기 편안한 분위기였고요.
ㄱ자 구조의 가게가 벽 쪽으로는 나무가 보여서 덜 답답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메뉴는 단출했어요.
감자옹심이 칼국수 12,000원
장감자옹심이 칼국수 12,000원
냉칼국수 11,000원
수육 18,000원
오징어순대 18,000원
감자전 15,000원
기본에 충실하게 감자옹심이 칼국수, 장감자옹심이 칼국수를 주문해 봤어요.
반찬 두 가지랑 보리밥이 애피타이저가 먼저 나왔고요.
보리밥에 넣어 비벼 먹는 강된장이라고 해야 하나, 된장이랑 열무김치가 심심하고 맛나더라고요.
딱 두어 숟가락이라 입맛 돋우기에 좋았고요.
아쉽다고 생각할 때쯤 입맛을 다시고 있으면, 옹심이 칼국수가 나오더라고요.
요건 함께 간 지인이 주문한 장이 들어간 옹심이 칼국수 고요.
요건 기본 옹심이 칼국수예요.
국물맛이나 옹심이 맛, 칼국수 맛 모두 딱 중간이더라고요.
특별하게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맛이랄까.
집에서 정성 많이 들이지 않고 끊인 칼국수 맛 정도 였어요.
장점이라면 양이 많았어요. 그래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어요.
또, 면이 매우 쫄깃쫄깃해서 식감이 참 좋았어요.
일주일 후 다시 방문해서 냉칼국수 도 먹어봤는데, 냉칼국수는 냉면육수에 칼국수를 넣은 맛이었어요.
강렬한 인상은 아니었지만 부담 없는 한 끼가 될 수 있는 고기동 감자옹심이 칼국수 리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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