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감자 옹심(강릉 본점)
주소: 강릉시 토성로 171
영업시간: 매일 10:30 - 16:00
휴일: 매주 목요일 휴일
주차: 근처 문화 주차장
강릉 감자 옹심 강릉 본점에 다녀왔어요.
날이 따뜻해진 것 같으면서도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뜨끈한 국물 먹어주면 너무 좋잖아요.
붓 자국이 보이는
정감 가는 초록색 대문이 보이는
저곳이 출입구이고요.
강릉 순감자 옹심은
오래된 집을 그냥 식당으로 쓰고 있어요.
개조랄 것도 없이 시간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주택이에요.
식당 안 풍경도
그냥 할머니 집에 온 것 같은,
가구까지 고대로
두시고 장사하시네요.
메뉴판도 벽에 크게~~
메뉴도 전문점답게
딱 세 가지
순감자 옹심이
감자옹심이 칼국수
감자송편
순감자 옹심이와 감자옹심이 칼국수의
차이점이라면
감자옹심이 칼국수에는
칼국수 양이 많고
옹심이의 양이 작다는 거예요.
내가 아는 걸
다른 분들도 다 알 것 같지만
혹시,
궁금하신 분들 참고하세요!
어린아이 일 경우를 빼고는
1인 1 메뉴를 강조하시더라고요.
반찬은 두 가지
깍둑이 와 김치.
두 가지 모두 맛있어요.
순감자 옹심이 9,000원
옹심이 칼국수 8,000원
그리고
감자송편 5,000원
주문했어요.
갓 쪄 나온 감자송편이
색이 변하기 전이라
속에 팥까지 보이더라고요.
때깔 좋고!!!!
심심한 국물에 쫀득한 옹심이 한 입 먹고
깍둑이 입에 넣으면
정신이 안정되는 느낌. ㅎㅎ
탄수화물은 역시 진리다!!!!!
감자 송편 또한
순수한 감자 결정체.
너무 쫀득해서 중독성 있어요.
배가 불러 다 먹지 못했지만...
강릉에 옹심이 집이 워낙 많잖아요.
사실 맛도 천차만별이기보다는
옹심이에 순수하게 생감자가
얼마큼 갈아 넣어 들어갔느냐!!
즉 감자 100% 이냐!가
맛을 좌우하는 데요.
강릉 순감자 옹심
정말 순감자 맞습니다.
사실 이 정도 국물 맛은
옹심이 집 어디나 갖추고 있긴 하지만
그중 강릉 순감자 옹심만의 장점을 꼽자면
양이 다른 곳보다 많다는 거예요.
강릉에 있는 옹심이 집 모두 다녀봐서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주차 팁~
가게 건너편으로 50미터쯤 내려가면
문화 주차장이라는 공용 주차장에
하시면 돼요!!!
가게가 길가에 붙어있어 주차할 때 없어요!!
주차증 받아가셔서
계산하실 때 도장받아오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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