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그루브
경기 하남시 미사대로 750
(스타필드 하남, 잇 토피아 내)
매일 10:00 - 21:00
하남 이탈리안 레스토랑 맛집 파스타 그루브에 다녀왔어요. 식사와 커피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을 고민하다 파스타 그루브에서 만나기로 했네요. 정말 오랜만에 방문이라 맛도 가물가물 했는데 테이블이 만석이더라고요. 파스타만 판매하는게 아니라 음료들과 샐러드, 티라미수와 푸딩도 판매했는데 매진된 음식이 많았어요. 저녁 시간대 방문했었거든요.
파스타 그루브는 스타필드 하남점 잇토피아 안에 구석진 자리이긴 하나 천장이 높고 테이블 간 거리가 멀어서 야외가 보이진 않아도 답답하진 않아요. 제가 방문한 날도 만석이였는데 너무 정신없고 그러진 않았어요. 그리고 직원분들이 무척 친절하셨어요.
배가 많이 고파서 이성을 잃고 과하게 주문을 했어요.
명란파스타 12,800원
새우 로제 리소토 15,800원
바질 크림 치킨 빠네 16,800원
주문한 메뉴들이 서빙되고 일단 명란 파스타는 특유의 냄새가 나는 곳도 있던데 전혀 냄새 없고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표고버섯과 마늘쫑이 들어간 게 특이했는데, 표고버섯은 간이 된 것 같았는데 맛이 있고요, 마늘종은 특별한 맛이 느껴지진 않았지만 식감이 파스타와 잘 어울리더라고요.
치킨 빠네는 바질향이 적당해서 좋았어요. 무엇보다 빵이 버터에 구워진 후 파스타가 담겨 있어 파스타를 다 먹을 때까지 빵도 소스에 찍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리조또를 선호하지 않아 제가 주문한 메뉴가 아닌 지인이 주문한 메뉴였는데요. 맛을 보니 제가 먹어본 리조또 중에는 제일 맛있었던 것 같아요. 밥알이 불지 않고 탱글탱글하고 큼직한 새우가 많이 들어있어 먹을 게 많았어요. 전반적으로 파스타 양보다는 리조또 양이 많더라고요.
배불리 먹고 나서 갈증이 난다며 음료를 추가로 주문하려고 보니 생맥주를 팔길래 마음을 바꿔 생맥주와 안주로 트러플 감자튀김을 주문했어요. 생맥주와 트러플 향이 꽤나 잘 어울리고 감자튀김의 양도 작지 않아 후식도 맛있게 처리했어요.
마지막으로 이런 이벤트가 있어서 참여했어요. 음식 사진을 SNS에 올리면 아메리카노를 주시더라고요. 직원분이 깐깐하게 검사하시고 커피를 주셨어요.^^ 마무리로 커피까지 마시니 미련 없이 자리를 뜰 수 있더라고요. 하남 스타필드에 방문하시면 파스타 그루브에서 맛있는 파스타도 드시고 커피도 무료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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