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손맛 그리울 때 엄마한테 안 가요. 기사식당가요.
엄마 연세 드셔서 예전 음식맛 아니고요. 점점 짜져요.
그래서 엄마맛을 대체 하는 이곳, 골드기사식당에 다녀왔어요.
골드기사식당
주소: 용인시 수지구 성복2로 17
영업시간: 사진 참고
주차: 건물내 주차 (1시간 주심)
이른 아침부터 문 여는 골드기사식당.
그래서 그런지 어르신들 정말 많이 방문하시는곳이에요.
하긴, 물가 비싼 요즘은 오히려 사 먹는 게 더 싼 메뉴들이 있는 것 같아요.
내부 별거 없어요. 그냥 딱 식당. 한식집 느낌
이 집의 특징 몇가지 집고 갈게요!!!
일단, 요일별로 메뉴가 돌아가요. 일주일에 두 가지 메뉴가 돌아오고요.
주메뉴가 오삼볶음. 제육볶음. 불고기 볶음. 낙지볶음. 소불고기 있고요.
찌개류에 김치찌개. 된장찌개. 청국장, 그리고 라면 있네요.
요일 생각 안 하고 갔다가 먹고 싶은 거 못 먹고 올 때도 있지만 그렇게 아쉽지는 않아요.
두 번째, 주메뉴에 김치찌개가 포함되어서 나와요. 요거요거 진짜 장점이에요.
세 번째, 밥 무한 리필이에요. 대신 남기면 벌금 1,000원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밥 위에 계란도 올려져 나와요.
단돈 8,000원에 진짜 가성비 좋죠?????
기사식당은 아직 정겹네요.!!
무려 아침 6시부터 오픈이니, 언젠가 아침에 속이 허하시면 이곳으로 가시면 되겠어요!!^^
반찬 반대쪽에 더 있는데 사진이 없네요. 콩나물무침도. 김치도 네 가지 더 있어요.
이날, 오늘의 요리에 해당하는 오삼볶음 2인분이고요.
돌판에 바글바글 끊여지며 나와요.
그리고 포함된 김치찌개 에요.
기사식당인 만큼 1인 주문도 되는데 사진의 양은 2인이고요.
양이 엄청 많지는 않지만 찌개랑 반찬이랑 먹으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이에요.
김치찌개는 찌개라기보다는 김칫국과 찌개의 중간정도 랄까.
이 메뉴는 더 먹고 싶어서 주문한 청국장이에요.
양이 좀 작은 듯하죠!!
요건 밥이에요!! 공깃밥 아니고 비벼먹기 좋게 대접에 주세요.
계란 프라이 딱 올려서!!
상추쌈에 큼직한 오징어랑 부추 듬북 올려서 한입 먹다 밥에 비벼 먹다,
이래 저래 먹다 보면 한 공기가 부족해요.
주중에는 회사원분들이, 주말에는 근처 사시는 분들이 정말 많이 오시거든요.
한 달에 두 번 쉬시는 일요일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주차 한 시간 무료라 차 가지고 방문도 가능해요!!
엄마손맛이 그리울 때 방문해 보시길요!!
오늘도 모두 맛있는 점심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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