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이색 카페, 오래된 모텔을 리노베이션 한 대형 베이커리 카페, 폴모스트 후기
오랜만에 안동에 방문했더니 고사이 또 여러 신상카페들이 들어섰더라고요.
그중 안동가면 방문해 봐야지 하고 마음속으로
찜 해놓았던 카페가 있어 다녀와 봤어요.
폴모스트
주소: 경북 안동시 남후면 암산 1길 15 폴모스트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주차: 주차장있음
암산유원지 들어서는 초입에 있는 카페 있는데
오래된 모텔을 리모델링했다고 해요.
폴모스트
구경하러 따라와 보세요!!
폴모스트 첫인상은 아담스패밀리가
머물 것 같은 저택분위기였네요.
방문한 날 마침 날씨도 흐려서
딱 그런 분위기였어요.
유렵의 오래된 작은 성느낌!!
폴모스트 입구에 들어서면 두 개의
건물이 있어요.
왼쪽 3층건물은 본관
오른쪽 낮은 건물릉 본관이에요.
음교와 베이커리주문은
본관에서만 가능해요.
입구옆으로도
착석할 수 있는 테이블들이 있는데
날씨가 좋을 때
이곳에 앉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았어요.
별관 내부 모습도 보여드릴게요.
주중에는 이용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주말이나 연휴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면
필요한 공간 같았어요.
아무래도 본관이나 야외가 뷰가 좋다 보니
별관에 굳이 앉을 필요는 없을 듯요.
오래된 모텔을 리모델링했다고 해서
공간을 어떻게 변신시켰을지
기대가 컸던 안동 신상카페 폴모스트~
1층
폴모스트 이야기가 안내되어 있네요.
마냥 카페만이 아닌
문화공간으로 성장하려고 하는 취지가 엿보였어요.
요즘은 카페에 오래 앉아있는 것도
아무래도 눈치가 보이는데
이런 취지로 공간을 오픈해 주는 카페가
동네에 있으면
참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네요.
블루리본에
3년 연속 선정되었기도 했었나 봐요.
간단하게 원두도
판매하고 있었고요.
처음에 말씀드렸지만
주문과 픽업은 본관 1층에서만 가능해요.
직사각형의 창들이
양쪽면에 쭉 이어져 있어
밖의 풍경을 바라보기에 답답함이 없어요.
낙동강뷰는
1층에서부터 가능하고요.
베이커리 종류도 많더라고요.
겹치는 메뉴 없이
알차게 많았어요.
어떤 곳은 한 가지 빵종류만도 여러 종류라
선택장애 있는 사람들이 가면
힘든 곳도 있잖아요.
케이크종류도 서너 가지 있었는데
오후에 방문했더니
모두 판매되고
얼그레이 치즈케이크만 남았길래
하나 주문해 봤어요.
1인 1 주문은
카페매너의 기본이죠!!
폴모스트는
음료도 쓸데없는 메뉴 없이
심플하게 알찬메뉴들만 있더라고요.
2층
음료 기다리는 동안
다른 곳도 구경해 보았어요.
2층은
낙동강을 바라보는 구조고요.
한쪽으로는
선인장을 주제로 한 플렌테리어로
꾸며져 있었네요.
잔잔하게 흐르는 낙동강이
카페에 액자가 필요 없어요.
분위기도 운치를 더해줘요.
3층
3층은 야외도 있고
실내도 있어요.
3층으로 올라가면
낙동강뷰와 논밭뷰를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네요.
초겨울인데도 날씨가 춥지 않다 보니
사과가 달려있는 과수원풍경까지..
뷰 맛집 안동카페 폴모스트네요.
그리고
폴모스트 또 좋았던 점!!!
음료맛과 베이커리 맛이에요.
폴모스트 로고가 들어간
귀여운 커피잔에
커피도 맛있고
저렴한 레몬청이 아닌
진짜 레몬을 착즙 해서
내어주는 레모네이드맛은
신선 그 자체였어요.
얼그레이 치즈케이크도
두말 필요 없이,
달지 않은 데다 얼그레이향과 부드러운 치즈
조합이
정말이지 입에서 살살 녹았네요.
배가 부른데도 맛있으면
진짜 맛있는 맛이잖아요.
^^
레몬 에이드맛이 기억에 남아
나중에 찾아보니
가족도 마실 수 있는 신선한 재료로
진짜 주스를 만드신다고 안내가 되어 있더라고요.
맛을 보면
거짓이 아님을 바로 알 수 있었어요.!!!
게다가
맛있는 뷰까지!!!
안동카페 폴모스트
재방문의사 50000%
안동에서
카페 찾으시면
폴모스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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