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신봉동 외식타운 새로운 한식집, 정미소진국 후기

수지 신봉동 외식타운 새로운 한식집 정미소진국에 다녀온 후기예요.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말씀드리자면,
정미소는 만두전골을 파는 손만두 전문점이고, 바로 맞은편에 얼마 전 새로 오픈한 정미소진국은 한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헷갈리지 마시고 참고하셔서 찾아가세요!!
 

제가 이번에 다녀온 곳은 정미소 진국!!!

 

정미소 진국

주소:용인시 수지구 신봉 1로 307 1층

영업시간: 매일 07:00 - 20:00

주차: 전용주차장 있음

 

 

 
 
평일 조금 늦은 시간 방문했더니 다들 저녁 드시고 가셨나 봐요.
한가해서 좋았아요.

 
 

 
 
 

신봉동 외식타운에 브런치 집 말고 이렇게 아침 일찍 오픈하는 식당은 처음인 것 같은데
아침식사가  된다길래 여쭤보니 
아침 7시부터 식사가 가능하다네요. 글쎄!!!
 
와우~
식사시간이 빠른 분들은 완전 꿀이겠어요!!!

 
 

빨간 벽돌 외관이 얼마 전 오픈한 곳이라 그런지 깔끔하고 눈에 띄더라고요.

 
 

 
 

그리고 실내도 무척 넓어서 단체식사 하시는 분들,
가족모임 하시는 분들도 방문하시기 좋을 것 같았어요.

 
 

 
 

앉아서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계산을 나가실 때 하시면 돼요!!
 
메뉴는 조촐했어요.
 
우거지탕, 설렁탕, 육개장, 그리고 수육
 
 

 
 

우거지탕 9,000원이야 그렇다 치고
설렁탕이랑 육개장 가격이 15,000원이길래 좀 비싸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원산지 표시판을 보니 국내산이더라고요.
좀 납득이 가기는 했어요. 그래도 요즘 물가 진짜 장난 아니더라고요.

 
 

 

 
주문은 우거지탕, 육개장, 수육 작은 사이즈로 했고요.
 
반찬먼저 차려졌는데 반찬보고 믿음이 가대요.  
모두 손수 하시더라고요. 
반찬모두 담백하고 깔끔하고 맛났어요.

 
 

 
 

수육 작은 사이가 정말 너무 작은 사이즈길래 실망했는데..
입에 한점 넣어보니 정말 스르르 녹는 좋은 고기 쓰셨더라고요.
 
부추에 싸서 먹으니 건강한 맛이 더 배가되더라고요.

 
 

 

 
육개장도 고기, 야채  모두 듬북듬북넣으셔서
시골 외할머니가 퍼주시는 것같이 팍팍 눌러 담아 주셨고요.
국물보다 건더기가 많은 스타일~^^

 
 

 
 
 

우거지탕도 우거지 부들부들하고 진짜 담백했어요.
좋은 재료를 믿고 조리하신 맛.
 
맛있게 하려고 치장하지 않은 맛이었네요.

 
 

 

 

무엇보다 수육은
보통의 수육보다는 업그레이드된 맛이니 정미소진국 방문하시게 되면 꼭 드셔보세요.

 
 

 
 
 
 
 

 

 
그리고 참, 요 깻잎이랑 우엉조림도 집에서 먹는 엄마솜씨 맛이에요.
식당마다 모두 이용하는 한 업체만 아니더라고요. ㅎ

 
 

 
 

우엉도 여러 번 추가해서 먹었어요. 원재료값이 워낙 비싸 죄송하지만, 
어쩔 수 없었어요. 너무 맛있었거든요!!!

 
 

 

 
입구에는 이렇게 서리태를 비롯해서 여러 작물들을 파시고 계셨는데 가격이 나쁘지 않더라고요.
요것도 가시면 구경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주차장이 넓디넓어서 주차걱정은 하지 않고 방문하시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