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신봉동 맛있고 가성비 좋은 빵집, 밥스 베이킹
밥's 베이킹
주소: 수지구 신봉 1로 157. 파크플라자 106호
평일오픈 : a.m. 10:30 ~ 재료 소진 시까지
주말오픈: (토요일) a.m. 11:30 ~ 재료 소진 시까지
휴무: 일/월
대형 베이커리가 여기저기 넘쳐나도
우리가 자주 먹는 베이커리는... 사실
집 앞에 있는 동네 빵집 이잖아요.
얼마 전 동네에 귀여운 로고와 함께 새로운 빵집이 보여
방문하기 시작했었는데요.
이곳 빵맛에 빠져 일주일에 두 번 정도씩
매번 방문하고 있어요.
내부는 매우 작은 공간이지만,
아기자기한 느낌이 좋은 동네 빵집 모습이에요.
생각보다 베이커리 종류들이 다양한데요.
제가 먹어본 빵 종류들과 가격까지 한번 둘러보세요!!
우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치아바타가
세 종류나 있어요.
플레인 치아바타, 바질페스토 치아바타, 올리브 치아바타 이렇게요..
가격은 4,800원이었고요.
치아바타 빵맛 담백하고 너무 질기 지도 너무 부드럽지도 않은
적당한 식감인데요.
올리브 치아바타는 올리브 양도 많고
바질 페스토 치아바타도 슬쩍 바질을 넣은 게 아닌
듬북 들어 있는 맛이라,
바질페스토 좋아하시는 분 아니면 향이 강할 수 있는
양이 들어있었어요.
포카치아노도 있는데요.
한 가격은 10,000원인데
센스 있으시게 하프사이즈도 판매하고 있으셔서
너무 좋아요. 하프는 5,500원이에요.
바삭하고 고소한 빵에 짭조름한
올리브가 많이 들어있어서
살짝 간이 세다고 느껴지기도 한데
요것도 기대보다 맛있었어요.
까망베르 베이컨 바타르는 9,000원이고요.
베이컨이 들어있어 짭조름 하면서
치즈 향이 있는 부드러운 맛이었네요.
밥스 베이킹은 시식도 많이 권하시는데요.
먹어보고 싶은 빵을 말씀드리면
준비해 두셨던 시식빵을 인심 좋게
크게 잘라서 맛볼 수 있게 해 주시더라고요.
대파쿠가스는 아직
구매하진 않고 시식으로만 먹어봤었는데
대파향이 깊고 진했어요.
재료를 아끼지 않으시는 느낌이랄까..
대파 푸거스는 9,000원이네요.
모닝빵은 여러 번 구매해 먹어봤거든요.
많이 달지 않고 쫄깃쫄깃해서
하나 집어 들면 한 번에 다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해요.
시나몬 바브카
요것도 아직은 시식만 한 상태인데
달짝지근했었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빕스베이킹에서 제일 맛있다고 생각하는 빵은,
소금빵!!!인데요.
가격은 개당 2,500원이에요.
소금빵 맛이 베이커리마다 매우 천차만별인데
빕스베이킹 소금빵맛은
같은 살짝 바삭
안은 촉촉, 버터풍미 가득한...
부드러운 맛이에요.
그리고 플레인 스콘은
텁텁한 식감보다는 바삭한 식감이 강하다고 할까요..
개인적으로 텁텁하고 묵직한 식감을 좋아하는 관계로
스콘은 보통 정도 라고 할게요.
다음으로는
이곳에서 가장 추천하는 크랜베리 바게트인데요.
바게트빵이 아주 바싹 구워져 겉은 매우 바삭하고
안은 촉촉하면서 크랜베리와 견과류가 중간중간 씹혀
지루하지 않게 먹을 수 있어요.
버터와 아주 찰떡궁합이더라고요.
그 외에도 식빵, 크림치즈빵, 소시지 바게트, 단팥빵 등도 있고
매우 애정하는 샤워도우도 있어서
구매해서 샌드위치 만들어 먹었네요.
빵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가격도 합리적인 것 같으니
동네 거주하시면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이번주에도 이만큼이나 빵 과소비를 했어요!!
그만큼 맛있어서요 ㅜㅜ
참참,,,,
부산에 유명한 빵빵빵이라는 곳에서
전수를 받으셨는지
그곳 빵맛이 상륙했다고 처음에 말씀해 주셨는데
찾아보니 부산에서는 무척 유명한 유기농 베이커리 빵집이더라고요.
사장님 내외 분도 무척 친절하시고 좋으시고
드시고 싶은 것 있으면 시식하시고 구매할 수 있어
너무 좋아요.
방문해 보면 기분 좋아지는 동네 빵집 밥스 베이킹 리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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