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카페, 요즘 커피 퀄리티가 장난이 아니네요!!!_24시간 무인카페 구돌씨 커피 후기
개인적으로 무인카페 커피에 대한 편견이 조금 있었어요.
아무래도 맛이 좀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적 느낌이랄까..
무인카페는 점점 늘어나는데
뭐, 어느 분 야든 무인 자체가 갈수록 늘어날 테지만요!!
그런데,
주변에 무인카페 프랜차이즈점 들이 점점 늘어가다 보니
아무래도 한번씪 이용하게 되더라고요.
그러면서 편견도 점점 사라지더라고요.
갈수록 커피 퀄리티가 너무너무 좋아지는 것 같아요.
그중에,
24시간 무인카페 프랜차이즈 구돌씨 커피도 한 곳인 것 같아요.
처음엔 이름이 특이해서
특이하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여기저기 지점들이 많이 눈에 띄다 보니
언젠가 한 번쯤은 이용해 봐야겠다 했거든요.
어느 날 지점 한 곳이 또 눈에 띄어서 들어가 봤어요.
무인카페답게 내부는 작고 아담했어요.
날이 습한데 내부가 매우 시원하더라고요.
요즘은 진짜 시원하게 에어컨 틀어주는 데는
마트 신선코너 밖에 없는 것 같은데
구돌씨커피 진짜 시원했어요!!^^
그리고 청결하고 깔끔하더라고요.
정면에 커피 머쉰이 있는데
다른 무인카페에 비해서 단출한 것 같았어요.
한 페이지에 메뉴 전체가 보이더라고요.
그런데 메뉴 촘촘히 살펴보니
고민 깊게 하지 않고 선택할 만한
딱 필요한 메뉴들만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가격은
따뜻한 구돌씨 1,800원부터 아이스 얼그레이 라테 2,900원이
가장 비싼 가격이더라고요.
다른 무인카페에 비해 더 가성비가 좋은 것 같던데요!!
그리고 원두에 많이 신경을 쓴다는 걸
문구로 느낄 수 있었는데요.
뭐, 맛을 보면 저절로 알게 되는 부분이니까요.
그리고 바닐라 얼그레이 티라테에
자부심이 있는 것 같았는데 이날은 먹지 않아서
따로 맛 설명은 못 드리겠어요.
다음번 방문에 먹어 봐야겠어요.
그리고 또 한 가지,
제가 구돌씨커피 리뷰 쓰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다른 무인카페에는 드문
디카페인이 있다는 거예요.
원두 종류 하나 늘리기가 쉽지 않을 텐데
디카페인이 옵션에 있더라고요.
요즘 카페인을 조금씩 줄여 먹고 있는 저로써는
이에 웬 떡이냐 했죠.
게다가 가격이 더 놀라웠는데요.
2,300원 밖에 하지 않는 거예요!!!!
정말 이렇게 고마울 때가요!!!
그리고 더 둘러보자면,
외부음식 금지는 너무나 기본적인 매너고요.
나머지 챙겨야 할 것들이 옆에 잘 구비되어 있었어요.
아주 간단하게 쿠키랑 칩을 디저트로 판매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디저트들은 따고 결제를 하더라고요.
그리고 엄마랑 방문한 아이들을 겨냥한
음료들이 살짝 또 있더라고요.
우유랑 식혜, 탄산수 그리고 마카롱이 있었네요.
엄마랑 방문한 아이들 달래서 잠깐 쉴 수 있겠어요!!
맛은 살리고 카페인은 싹 뺏다는 콜롬비아 디카페인 맛이
너무 궁금해서 주문했어요!!
그리고 또 하나 꿀인 점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또 또 할인을
한다는 거예요.
구돌씨커피 인심이 후하더라고요.
괜한 말이 아니라 내돈내산 리뷰이지만
이 가격이 말이 되나... 싶더라고요.
요즘 물가가 장난이 아니잖아요.
맛이 매우 궁금해서 중요한
커피 사진을 빼먹었는데요.
구돌씨 커피 디카페인,
매우 매우 칭찬합니다.
그리고 추천해요!!!
지금까지 먹어본
무인카페 디카페인 가격 중에 가장 저렴하고
가장 맛있었습니다.
아직 전국적으로 있는 브랜드 같진 않고
용인 쪽에 여러 지점들이 있던데,
혹시 이쪽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구돌씨 커피 꼭 이용해 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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