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떡볶이집
경기 김포시 초당로 16번 길 102 -5 101호
11:30 - 20:00 (동절기는 19:00)
토요일 12:00 - 20:00
일요일. 공휴일 휴무
김포한강신도시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지인과 점심을 떡볶이로 해결했어요. 떡볶이 없으면 못 사는 지인과 저는 김포에서 만나면 늘 여기로 가서 한 끼를 때우곤 하거든요.
오픈한 지 3년쯤 되신 거 같아요. 개업한 첫 날도 갔던 기억이 있어요. ^^ 우연히 들렸는데 개업날이더라고요.
많은 가게들이 어려워서 폐업하는 요즘이라 혹시나 했는데 다행히 제 자리에 있어 주었어요.
그 남자의 떡볶이는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요. 주변에 다른 가게들도 많아요. 주택가 먹자골목에 자리 잡고 있거든요.
가끔 재료가 모두 소진되면 일찍 문을 닫는 경우가 있는데 이날은 육수가 남았었나 봐요. 아, 천만다행이에요.
못 먹고 갔으면 억울할 뻔했거든요.
늘 먹던 2단계 맛으로 2인분 주문해 봤어요. 그 남자의 떡볶이는 떡볶이 다 먹은 후 밥을 볶아 먹을 수 있어서 그런지 식사하러 오시는 가족 단위가 많아요.
테이블이 5개 있는데 코로나 전에는 대기해서 먹곤 했는데 이곳도 오늘은 한가하네요.
물과 단무지는 셀프고요. 라면 빼고 쫄면을 더 넣어달라고 사장님께 부탁드렸는데 쫄면을 넉넉하게 넣어주셨어요.
질리지 않는 맛이에요. 매일매일 먹을 수도 있는 맛이요.
결국 2인분 또 포장해 왔어요. 다음날 먹으려고 했는데 야식으로 해치우고 말았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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