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초당동 흑임자 라떼의 원조!!! 카페 툇마루
카페 툇마루
주소: 강릉시 난설헌로 232
영업시간: 매일 11:00 - 19:00
휴무: 매주 화요일
흑임자 라떼의 원조격인
툇마루 흑임자 라떼,
오랜만에 마시러 다녀왔는데요.
툇마루 인기는 좀처럼 식지 않네요.^^
툇마루 외관부터 구경하면서 리뷰 시작해요~
새로운 건물 짓고 전문점 느낌 물씬 풍기는
카페 툇마루
직사각형 가로가 긴 2층 건물의
브라운 색의 외관과
툇마루라는 이름이 꽤 잘 어울리는 듯해요.
여름이 코 앞인 만큼 푸릇푸릇한 꽃과 나무들도
건물을 한껏 돋보이게 하고요.
너의 이름은 뭐 다니???
예쁜 꽃들이 곳곳에 보이더라고요.
꽃들의 색마져 툇마루랑 어울린다야!!!!
문 앞에 이렇게 안내문이 있는데요.
일단 대기하고 있으면
(평일 30여분, 주말 3시간도 기다린다고 함)
직원분이 중간중간 나와
확인하면서
4팀씩 잘라서 입장합니다.
요 문으로 들어가면 바로 먹을 수 있느냐>>>
그건 또 아니에요.
들어온 순서대로 주문하고 또다시 대기합니다.
한 20여분 정도.
기다림의 연속
인내심 테스트의 관문을 통과해야
먹을 수 있는 라떼
직원분들 거북목 되기 직전,
정말이지 바빠보여요.
주문하고 실내. 외 한 바퀴 쓱 둘러보았어요.
자주 방문한 곳이지만,
사람들이 워낙 많은 관계로 사진을 찍지 않았었는데
이날 유독 줄도 짧고 실내도 덜 북적여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이곳은 1층 실내예요.
아래사진은
실내에서 보이는 실외 모습이에요.
창밖 보고 멍 때리라고 아예
못 박아 놓은 자리 같죠!!!
밖으로 나가보면
정성스럽게 꾸며놓은 조경이 보이는데요.
이끼가 있어요.
아파하니 밟지 말아 달라고 안내되어 있는 거예요.
날이 좋은 날은
실외가 더 좋더라고요.
제가 방문한 날은
덥지도 춥지도 않은 늦은 오후 시간이었어요.
2층으로 올라가 보면요~
놀랍죠!!
사람이 한 사람도 없어서 놀랐네요.
이날은 아예 촬영하라고 한날 인가 보구만요.
창밖으로 보이는 강릉 초당동 모습들.
통창으로 보이는 초당동이 소소하고 고즈넉해요.
툇마루는 시그니처가 워낙 맛에 자신이 있어서 그런지
다른 음료들이 다양하진 않아요.
시그니처 흑임자 라떼, 아메리카노, 현미 누룽지 쿠키
밤고구마 마들렌을 주문했어요.
쑥 인절미 마들렌이 가장 유명하나,
늦게 가면 늘 품절.
오늘도 역시 품절이에요.
20분이 지난 후
드디어 주문한 메뉴들이 나오고요.
제가 늘 앉은자리로 가봅니다.
툇마루 1층 외부로 나가서 끝쪽으로 가면
이런 자리가 있어요.
진정한 툇마루죠!
여기 툇마루에 누워서 달달한 흑임자 라떼와
디저트를 먹자니, 천국이 따로 없어요.
물론 이런 기회는 자주 오지 않아요.
이날은 굉장히 운이 좋은 날이었고요.
늘 너무 많은 분들로 북적이기 때문에
흑임자 라떼 공장 갔답니다.
저는 마들렌보다는 요거 요거
툇마루 현미 누룽지 쿠키 추천해요.
왜냐하면, 더 맛있으니까용~~~~
툇마루 흑임자 라떼
먹어보면 뭐, 3시간씩 기다려서 먹을 맛인가
싶다가도
전국 이곳저것 카페 다니며 흑임자 라떼 먹어봐도
또 이곳 만한 곳도 없더라고요.
고소함과 당도의 정도와 부드러움의 조화가
딱 이곳이 좋더라고요.
현미 누룽지 쿠키는 뒷면에
초코가 딱 묻어있는데요.
엄청 고소하고 달달하고 맛나요.
노을이 내리기 전
강릉 초당동의 툇마루 모습이에요.
강릉에 너무 좋은 카페들이 많지만
툇마루도 꽤꽤 괜찮아요!!!!
단점이 있다면,
긴 대기시간과 주차!!! 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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