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 냉면
주소: 용인 처인구 중부대로 1175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주차: 전용주차장 있음
우리나라 사람들
여름에 냉면 아니면 못 살죠.
냉면 싫어하시는 분들 많지 않은 것 같은데요.
용인 냉면 가성비 집
팔당 냉면 리뷰예요.
일단 실내가 엄청 넓어요.
다른 지점들도 방문해 봤는데
팔당 냉면은 어느 지점이나 엄청 넓더라고요.
주말 점심시간이라 많은 분들로 북적였어요.
팔당냉면은 메뉴가 무척 조촐한데요.
물냉면, 비빔냉면, 숯불고기, 만두가
전부예요.
비빔냉면 맵기 조정 불가능하고요.
매우 매콤하다고 안내되어 있어요.
숯불고기와 냉면은 세트고요.
세트가 10,000원이에요.
곱빼기도 있고, 사리 추가도 있어요.
일반 양도 작지 않아서,
먹어보고 사리 추가하시는 걸 추천해요.
셀프로 가져다 먹는 육수가 있는데요.
맛이 바뀐 것 같아요.
더 맛있어졌더라고요.
비빔냉면과 물냉면 모두 주문했어요.
역시 칼칼하고 눈이 동그래지는 매운 비빔냉면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 추천하고요.
사리 추가 없이 기본 사이즈예요.
양 보세요~~
살얼음 육수로 시원함을 더한 물냉면은
고기랑 먹으면 더 맛있어요.
비빔냉면 먹다 물냉면 먹으면 밍밍할 수 있는 육수 맛이지만
숯불고기랑 먹으면 잘 어울리는 맛.
예전에 팔당 냉면 처음 방문하고선
아이디어 참 좋다고 생각했었어요.
면이 금방 소화도 되고 여름이지만 차가운 음식만으로
한 끼 때우기에는 뭔가 허전함이 있는데
부담스럽지 않은 두께의 숯불고기랑 먹는
냉면이 참 좋다!!라고요.
아래 사진의 숯불고기 양은 4인분이에요.
추가했거든요.
냉면만 먹기도 하고
고기랑 싸 먹기도 하고
옆사람 비빔냉면 뻗어도 먹고
그러다 육수로 매운 입을 달래고.
그러다 보면 배가 아주 많이 불러있어요.ㅎㅎ
팔당 냉면 용인시청점은
주차장도 이렇게 넓어서 차 가지고 방문하기 좋답니다.
다만 아쉬움이 있다면,
사장님의 친절함이랄까!!!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서빙 보시는 직원분들보다
여자 사장님이 불친절하시더라고요.
친절도에 2% 아쉬움을 남기면서
팔당 냉면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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