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몬드의 맛집

[강릉] 강릉에서 노을 감상하기 좋은 카페, 테라로사 경포호수 점

by 7아몬드 2021. 11. 17.


테라로사 (경포호수 점)

강릉시 난설헌로 145
매일 09:00 - 21:00

주차: 전용주차장 있음



테라로사 경호호수점 외관

테라로사는 강릉이 고향.
처음 본점이 있었던 자리부터 지금까지 쭉 이곳저곳,
그리고 전국에 있는 여러 지점에 방문해 봤지만

테라로사 만의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해요.
음... 자연과 가까이 있는 지점들이 많기도 하고요.

그중 오늘은 경포호수 옆에있는
의외의 노을 맛집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리뷰해요.


주차는 건물을 끼고 들어가시면 안쪽에 있어요.

주차장



미로 같은 곳을 지나 좌회전 두 번 하면

입구로 가는길



입구가 보이고요.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밖에서는 절대 예상치 못한 실내 뷰





테라로사 경포호수점은
테라로사 라이브러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책도 많고

한길서가, 즉 한길사가 판매하는 책들이 2층에 있어
책도 보고 구매도 가능해요.

북카페라 보셔도 무방하네요.





1층에서 보이는 호수 줄기가 경포 바다와는 또 다른 운치를 자아내요.
고즈넉하고 차분하게 커피 마시기 좋은 자리예요.


방문한 날은 날씨가 흐리고 미세먼지가 좋지 않은 날이라
노을이 예쁘게 보이지 않았는데요.

강릉에서 바다노을이 지겹다 하시는 분들은 해 질 녘에 이곳

테라로사 경포호수점에 방문해 보세요.



1층에서 보이는 창가뷰



1층 야외에도 테이블들이 물가를 바라보게 놓여있어서
날이 따뜻한 날은 참 좋답니다.

다만, 주말에 방문하시거나 낮에 방문하시면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계시는 관계로 조용한 시간을 갖기는 힘들어

아침 일찍이나 저녁에 방문하고 있어요.



1층 실외



차가운 공기와 따뜻한 커피가 궁합이 좋은
야외테이블 자리예요.



1층 실외에서 보이는 뷰



다른 지점들과 똑같이 굿즈들과 원두, 잼도 판매하고 있고요.





2층, 한길 서가에서도
커피 마시며
경포호 감상과 함께 책도 보고
마음에 드는 책 구입도 가능해서
1석 3조이니 2층에도 올라가 보시길 추천해요.



2층 한길서가



그리고 이곳은 지하.
아이들 책과 어른들책 모두 있어요.

북카페라 생각하시면 되고요.

앞에 야외 공간도 바당처럼 넓어서 아이들과 책 읽다가 바람 쐬다가
건전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공간이에요.

책 종류도 의외로 굉장히 다양하 편이에요.


한참을 이용불가였는데
오랜만에 방문해보니 단계 조정으로 오픈했더라고요.




지하



그리고 차를 전시하고 있는 중이었어요.
현대차 캐스퍼 더라고요.
차는 잘 모르나, 귀여운 디자인이었어요.






지하 야외 공간.
꼭 집 마당처럼 아늑한 분위기인 곳이에요.

다만 사람 없을 때 만요~^^


지하 실외 뷰


주문 후 한 바퀴 돌고 나니
메뉴들이 나왔어요.

테라로사가 디저트도 나쁘지 않은데,
식사 후 매우 배부른 관계로 오늘은 음료만 주문했네요.


테라로사 가서 사실 커피나 티 외에는 다른 음료들은 먹어본 적이 없는데
함께 방문한 분이 비트 사과 주스를 주문했어요.

생각보다 맛있더라고요.
아이들도 비트라고 못 느끼고 마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강릉은 테라로사가 생긴 곳인 만큼 본점이든 사천점이든 경포호수 점이든
각각의 분위기가 있고 운치도 있고 좋아요.

그중 노을 구경이 필요하신 분들은 저녁나절에 테라로사 경포호수 점 추천하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