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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의 맛집

[강릉] 감자 100% 로 만든 감자옹심이 찐 맛집, 동부 감자옹심이

by 7아몬드 2021. 11. 17.

동부 감자 옹심이

강릉시 옥천로 48 동부시장 1층

매일 10:30 - 19:00

정기 휴무 : 매주 수요일

 

가게 앞 공영주차장에 1시간 무료주차 가능

 

 

 

동부감자옹심이/ 순옹심이

 


 

 

주말 일요일 아침, 텅텅 비어 져 있는 냉장고로 아침을 굶게 생겼길래

살고자 외식을 나가봅니다.^^

 

밥은 뻔하니까 오랜만에 감자옹심이 집으로 달려갔어요.

 

 

강원도로 여행 오시면 많이 드시는 감자 옹심이.

 

그중 강릉에서 2대째 같은 자리에 있는 감자옹심이 집 동부 감자옹심이~

리뷰하면서 추천도 미리 할게요!!^^

 

 

일단 주차는, 주말엔 무료이고 주중에는 한 시간 무료예요.

동부시장 감자옹심이 네비 찍고 가시면, 주차장이 나와요.

 

 

 

주차장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어디로 갈지 고민되실 텐데

주차장 뒤로 보이는 건물이 동부시장 건물이에요.

 

 

주차장 뒤쪽으로 걸어가시면 문이 여러 곳 있으니

아무 곳이나 들어가시면 돼요.

 

빨간색 화살표가 가까운 입구 2곳이에요.

 

 

 

빨간색 화살표가 입구

 

 

 

입구도 노란색으로 눈에 확 띄게 안내되어 있어요!!

동네 사람들이야 다 알지만, 처음 가시는 분들은 잘 모르실 테니까요~~~

 

 

 

 

 

 

들어서니 사장님께서 분주하게 옹심이를 빚고 계셨어요.

언제나 친절하시고 또 친절하신 사장님 내외분.

 

그리고 시장이라 너저분하지 않을까, 짐작하셨다면 오해.

정말이지 가게의 깔끔함을 늘 유지하세요.

 

얼마나 부지런 하신지 보지 않아도 느껴져요.

 

 

 

외관

 

 

 

테이블은 많지 않으나 널찍하게 떨어져 있고요.

 

앞에 작은 방도 하나 더 있는데 

손님들이 계셔서 사진에는 안 담았네요.

 

 

 

실내

 

 

 

메뉴 또한 전문점답게 순 옹심이와 옹심이 메밀국수, 옹심이 칼국수.

 

겨울에 떡만둣국도 하시는데 만두를 안 좋아해서 안 먹어 봤네요.

 

그런데 동부 감자옹심이 또 추천드리는 게 여름 메뉴 콩국수예요.

 

올해는 끝났으니,

내년 여름에 방문하실 분들은 꼭 콩국수도 추가해서 드셔 보세요~~!!^^

 

 

 

매뉴

 

 

저는 이계산 서가 너무 예쁘더라고요. 

어느 집이나 똑같은 계산서인데 디자인이 달라서 그런가요.ㅎ ㅎ

 

 

 

 

 

 

반찬은 딱 두 가지.

익은 김치와 무생채

 

 

 

반찬은 두 가지/ 김치와 무생채

 

 

 

순 옹심이와 옹심이 메밀국수 주문했어요.

 

강원도이니 칼국수보다는 아무래도 메밀이 낫겠죠.

 

 

 

옹심이메밀국수와 순옹심이

 

 

집에서 옹심이 빚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옹심이가 100% 감자를 바로 갈아서 시간차를 두지 않고 빚어보면 

이렇게 색이 투명하고 뽀애요.

 

즉. 동부 옹심이는 100% 감자다 말이죠!!

 

감자전분 섞어서 만드는 곳도 강원도에 많은데, 동부 옹심이는 찐입니다.

 

 

 

 

옹심이메밀국수와 순옹심이

 

 

 

동부 옹심이는 처음 드셔 보시는 분들은 싱겁다거나 밍밍하다고 느껴지실 수도 있어요.

다른 옹심이 집들에 비해서 간이 세지 않거든요.

 

하지만 먹다 보면 중독되는 쫄깃함이 있어요.

 

그리고 국물도 간이 세지 않기 때문에 다 먹어도 물이 먹히지 않아요.

 

 

 

옹심이

 

 

 

옹심이 먹다 걸리는 메밀국수도 별미고요!

 

 

 

메밀국수

 

 

 

다 먹은 그릇은 보기 싫지만,  사진에 보이듯이

찐 옹심이는 이렇게 간 감자가 육수에 녹아들고 어느 정도 풀어져요.

 

 

 

 

 

 

 

강원도 강릉에는 순수 감자 100%로 만들어진 동부 감자옹심이가 있으니,

겨울에 강릉 오시면 따뜻하게 옹심이 한 그릇 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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