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커피맛 좋고 일하기 좋은, 파라노이드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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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라노이드 카페 

 

서울 송파구 잠실동 40-1

롯데월드 쇼핑몰 지하 1층

(잠실역 3번 출구에서 52m)

 

매일 07:00 - 22:00

 

파라노이드 카페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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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에 오랜만에 방문했다 우연히 들은 카페 파라노이드

 

롯데월드 지하상가를 지나가다 우연히 들른 곳이었는데

 

커피맛도 분위기도 좋았어서 리뷰 남겨 보아요.

 

 

롯데월드 지하상가가 워낙 복잡하고 다양한 종류의 가게들이 많다 보니 

정신만 없지 눈에 딱히 들어오는 가게들이 없는데

 

파라노이드 카페는 외관부터 화이트와 블루가 조화로운 인테리어로

깔끔한 외관이 눈에 띄어라고요.

 

커피 파는 곳이 라고 카페라고 쓰여있지 않아 처음엔 그냥 지나 쳤는데 

두 바퀴쯤 돌고 나서 안을 살펴보다 카페로구나 하고 들어갔어요.

 

 

 

 

어쩐지 새매장 같더니만 직원분께 여쭤보니

작년 12월에 오픈했다고 하네요.

 

 

 

 

지하상가에 있는 카페 치고 정말 넓지 않나요!

 

 

 

 

 

테이블과 의자의 높이도 다양해서 편하게 골라 앉을 수 있고

벽 쪽의 테이블은 일하기에도 좋더라고요.

 

 

 

 

자리를 잡고 주문하러 가보았어요.

 

 

 

 

 

원두와 차(tea)들이 안내되어 있고요. 

뭐든 깔끔하게 장식되어있고 안내되어져 있어 좋은 것 같아요.

 

파라노이드 카페,  군더더기 없이 너무 괜찮더라고요.

 

 

 

 

 

시그니처 메뉴라는 마론 블랜디드도 안내되어 있고요.

 

 

 

 

굿즈들 마저 심플 그 자체예요.

 

 

 

 

주문을 하려고 둘러보니 늦은 시간 방문한 터라

 

베이커리는 거의 다 품절되어서 아쉬웠는데

 

 

 

 

다행히 쇼케이스 안에 케이크들은 많이 남아있어

평소 즐겨 먹는 티라미슈를 주문해 봤어요.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모두 맛있어 보이고

고급스러운 비주얼이었네요.

 

 

 파라노이드 디저트류

 

 

그리하여 우리 일행이 주문한 메뉴는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라테와 우롱 티와 청포도 리치 에이드와 케이크 두 가지ㅎㅎ

맛보고 싶어 골고루 주문해 봤어요.

 

사진에는 음료 두 가지가 빠졌네요.

 

 

 

 

두말할 것도 없이

주문한 메뉴 모두 맛있었어요.

 

아이스라테가 조금 연한 느낌이 있긴 했지만

개인적인 기호이고

 

 

무엇보다 티(tea)가 기대 이상이었답니다.

 

 

티라미슈 두 종류도 많이 달지 않고

너무 만족했네요.

 

 

 

 

 

나오다 보니 파라노이드 카페 또 하나의 장점을 찾았어요.

 

영업시간이 길다는 건데요.

 

일찍 오픈을 하더라고요. 무려 아침 08시!!!

 

 

 

 

다른 지점도 있나 찾아보니 구로. 강남에 두 곳이 더 있던데

회의하기 좋은 곳, 일하기 좋은 곳으로 이미 입소문이 났다 보더라고요.

 

다음번 방문에는 시그니처 메뉴들 위주로

주문해 봐야겠어요.

 

 

 

잠심 카페 찾으실 때나 롯데월드 근처에서 약속 장소가 필요하신 분들은

카페 파라노이드 격하게 추천해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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