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누벨 베이커리
용인 수지구 상현동 수지로 20
09:00 - 22:00
주차: 전용주차장 있음
오랜만에 용인에 있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
본 누벨 베이커리에 다녀왔어요.
본 누벨은 생활의 달인 케이크 왕중왕 서강현 챔피언님의
베이커리 카페예요.
수지와 광교의 경계선에 있다고 할까요.
여하튼 광교에서도 가기 좋은 위치예요.
건물 앞은 길가라 주차장이 없고
건물 뒤쪽에 전용 주차장이 있어요.
저녁을 먹은 후 방문한지라 사진이 어둡네요.
그래도 대형 베이커리 카페라는 것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사이즈예요.
1.2.3 층까지 있고요.
1층은 베이커리와 음료를 주문하고 2층에서
픽업하는 구조예요.
어차피 일층에는 수많은 빵들이 차지하고 있어서
앉을 테이블은 없거든요.
크리스마스가 돌아보면 괘니 먹고 싶어지는
슈톨렌이나 파네토네를 구입하러 방문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여러 종류 구입해서 먹고 말았네요.
1층에는 이렇게 수백 개는 될듯한 종류의 빵들이 있어요.
아마 없는 빵 종류보다 있는 게 더 많은 법한 사이즈예요.
저녁 7시 즈음 시간이었는데
대표 빵들은 이미 품절이고요.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정말 종류 다양하지 않나요.
일일이 나열할 수 없을 정도라
그냥 사진으로 확인하세요.^^
그리고 찾고 있던 파네토네가 보이더라고요.
많이들 아시겠지만 파네토네는
이탈리아에서 성탄절에 먹는 빵 종류 중 하나인데요.
건포도나 견과류가 들어가고 원통에다 구워서
원기둥 모양이 특징인 빵이에요.
약간 퍽퍽한 식감과 건포도가 중간중간 씹혀
달기 때문에 커피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대형 마트에서 많이 팔기도 하는데
갓 구워진 게먹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본 누벨 베이커리 파네토네는
사이즈도 무척 크기도 하거니와
가격도 만만치 않았어요.
다만 센스 있게
조각으로도 판매하더라고요.
조각은 9,000원이고요.
그리고 계산대 옆으로는 이렇게
예쁜 케이크들도 쇼케이스 안에 있고요.
마카롱도 물감처럼 나란히 있네요.
그리고 본 누벨 회원이 되면
결제금액만큼 적립도 되고 쿠폰도 줘요.
처음 가시는 분들은 가입하시고
혜택도 받아보세요.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가는데
상장이 보이네요.
2층이고요.
보이는 곳이 주문한 메뉴 픽업하는 곳이에요.
2층 3층 기웃거리다 3층에 착석했어요.
날이 야외 테라스에 앉아도 될 날씨였으나
미세먼지가 심해서 실내에 앉았어요.
달짝지근한 파네토네가 은근 중독성이 있으나
사이즈가 워낙 커서 먹다 남길래
포장해서 왔네요.
본 누벨 베이커리는 케이크가 왕인데
정작 케이크는 아직 먹어보지 못했어요.
다음에는 케이크를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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