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남 반미
경기 화성시 향남읍 발안 양 감로 205
메인탑 프라자 1층 109호
매일 10:30 - 21:00(화요일 휴무)
향남 2지구 번화가에 위치한 베트남 음식 맛집 벳남 반미에 가서 베트남 음식 배부르게 먹고 온 후기 남겨요.
향남에 거주하는 친구가 맛집이라고 처음 데려간 곳인데 후에 일이 있어 향남쪽으로 가게 되면 늘 점심먹으러 들르는 곳이 되었어요.
향남 롯데시네마 건너편에 번화가에 위치해 있어 찾아가기 쉽답니다.
내부는 많이 크진 않아요. 늘 손님들로 북적이는데 방문한 날 중 가장 한산한 날이었어서 사진 찍어 봤어요.
메뉴판 이고요. 가격이 쌀국수 9,000원부터 반미 6,000원 그리고 반세오 15,000원 정도 해요.
다른 베트남 음식점에서는 못 본 메뉴인 갈비 쌀국수도 있는데, 아직 먹어보지 못했어요. 왠지 더 기름질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다음번에 한번 도전해 봐야겠어요.
반찬은 셀프예요. 구석에 반찬코너가 있어요. 단무지, 김치. 양파 장아찌, 청양고추 정도예요.
오늘 주문한 메뉴로 처음 나온 반세오네요. 오래전에 반세오 처음 먹을 때 색만 보고 겉에 바삭한 피를 계란으로 만드는 줄 알았던 적이 있었는데 요리사님께 직접 여쭤보니 쌀가루로 만든다고 하더라고요.
바삭한 피와 고기와 숙주가 듬북 들어간 속을 피시소스에 찍어 먹으면 든든한 한 끼가 돼서 너무 좋아요.
두 번째 메뉴, 쌀국수가 나왔네요. 구수한 국물에 푹 삶아진 면이 후루룩 잘 넘어가요. 쌀쌀한 날씨에는 쌀국수 만한 게 없죠. 짐작 건데 칼로리가 낮을 것 같진 않지만 라면보다는 낫겠죠!!^^
오늘은 과식의 날. 새우볶음밥도 주문했어요. 처음 주문해 보는데 날아갈 것 같은 쌀알들이 고슬고슬하면서 짜지 않고 맛있더라고요.
너무 맛있게 또 한 끼 먹고 계산을 하려는데,
주문할 때도 못 느꼈던 점이 느껴지더라고요. 왠지 다른 때보다 내야 하는 돈이 커진 거예요. 그래서 가만히 메뉴판을 들여다보니 가격이 올랐더라고요.
그리고 안내도 되어 있더라고요. '코로나 19로 식자재 생산이 원활하지 않아 가격이 폭등한 관계로 음식 가격이 올랐다' 고요.
원래는 가성비 맛집이었는데 이제는 가성비 맛집보다는 그냥 맛집이 되었어요.^^ 하지만 다른 식당들도 모두 올랐을 걸 가만 하면 또 벳남 반미 가격은 저렴한 거겠죠!
향남에서 반미가 먹고싶을때, 뜨끈하고 구수한 쌀국수가 생각날때 벳남 반미 살포시 추천해 보네요~
'아몬드의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왕] 바라산과 백운호수를 품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0) | 2021.09.23 |
---|---|
[동탄] 테라스가 있는 고기맛집, 그릴 더 테라스 (0) | 2021.09.23 |
[오산] 야외카페 스티빈 정원에서 휴식을~ (0) | 2021.09.22 |
[수지] 오랜만에 방문한 T.G.I. 프라이데이스 2인세트 (0) | 2021.09.22 |
[의왕] 왕곡동, 빈티지 카페 안단테 (0) | 2021.09.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