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키친
주소: 의왕시 오전동 전주남이길 8
영업시간: 월요일-토요일 11:30 - 21:00
(브레이크 타임 2:30- 4:30)
눈에 띄지 않은 가게인데다
기대하지 않고 방문했는데
맛있는 집이면 기분 좋잖아요.
최근에 그런 맛집에 다녀와서
후기 남겨요!!
간판도 크지 않고 위치도 눈에
확 띄지 않은
아주 작은 가게가
아시키친 이네요.
유리문을 밀고 들어서니,
외관과 같은 느낌으로
군더더기 없는 인테리어
그냥 딱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테이블이 4개가 전부이고요.
정면에 메뉴판을 보며 망설이고 있으니
사장님께서 왼쪽에 키오스크가 있다고 알려주셨어요.
가게가 작아서 어쩔 수 없이
작은 키오스크를 놓으셨대요.
물은 셀프였는데
사장님께서 직접 가져다도 주시고
매우 친절하셨어요.
대부분 국산을 재료를 사용하는 게
다른 데랑 조금 다른 것 같아요.
국산 재료를 사용하시는데 비해서
음식값이 저렴한 편이고 양은 많은게
이 집 장점인것 같아요.
처음 방문하고서는 맛있어서
서너 번 더 지인들 데리고 방문했는데
갈 때마다 반찬이 바뀌더라고요.
자주 찾는 손님들이 계셔서 반찬을
주기적으로 바꾸신대요.
김치도 직접 담그더라고요.
맛을 보면 알죠.
먹기 전에 사진 찍는걸 깜박깜박해서...
먹는 중간에 사진을 찍었네요.
아래 사진은 연어김밥이고요.
가격은 11,000원이었는데
이 메뉴 좀 특이하고
보기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계란에 연어도 듬북 들어가 있고
크림치즈도 들어간 것 같더라고요.
이 집 특제 소스 간장이 같이 나오는데
그 간장에 찍어먹어야
더 맛있더라고요.
두번째 방문한 다른날,
스키야키 먹었고요.
가격이 다른 곳에 비해서 저렴했어요.
다른 데는 13,500원은 하던데
12,000원이더라고요.
뜨끈뜨끈 해서 맛나고
깔끔 담백한 맛이었어요.
쯔유 넣어서 대충 하는 국물 하고는
좀 다르더라고요.
국물을 정성껏 만드시는 느낌이랄까.
상차림도 깔끔해서 좋은것~
양도 많아서 가성비가 참 좋은 것
같았어요.
대신 밥이나 면은 추가였어요.
그리고 또 다른 날 주문한
챠슈덮밥 매운맛이고요.
9,000원인데
이 메뉴는 진짜 중독성 있었어요.
첨엔 몰랐는데 한번 먹고 나니 자꾸 생각나는 맛이랄까!
고기랑 숙주가 잘 어울리는
맛이더라고요.
다른곳 차슈랑 좀 달라서 여쭤보니
한국식으로 만드셨대요.
돼지고기 생오겹살을 구워서
만든다는데
대신 돼지 껍질 붙어있는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싫을 것 같기도 해요.
저도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구운 걸 조려서 그런지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항상 디저트도 바꿔가며 주시더라고요.
과일이랑 요구르트,
어쩔 때는 초콜릿도 주신 것 같아요.
이 가격에 진짜 깔끔하고
배부르게 먹고 디저트까지
괜찮은 것 같아요.
생긴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대박 날 듯해요.
게다가 친절도 하셔서
더 기분 좋은 식사였어요.
대충 만든 한 끼 말고
정성들인 한끼 드시고 싶은 분들은
한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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