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심이 마니아인 내가 찾은
여주 현지인 맛집, 여주 옹심이
여주 옹심이
주소: 여주시 강변북로 39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30 - 17:00)
주차: 가게 앞 주차장 있음
저는 여행 가면 동네마다 지역농산물 직매장 찾아다닌 것과 함께
또 하나 하는 습관이 옹심이 먹으러 다니는 건데요.
옹심이 라기보다 현지인 맛집을 주로 찾는데
옹심이는 웬만하면 전국방방곡곡 다 있더라고요.
그래서 언제부턴가 옹심이 찾아다니는 습관이 생겼어요.
여주에서도 아니 가볼 수 없어
소문 듣고 여주옹심이 찾아가
봤어요.
여주가 생소하신 분들은 잘 모르실 테니까
위치를 풀어들이 자면
신륵사 관광단지에서 차로 5분
여주 스타벅스 남한강 DT점 옆옆옆옆옆 건물 정도이니
위치를 잘 참고 하시길 바라요!
가게가 단층 상가들이 쭉 있는 곳이라
가게 바로 앞에 지상주차장도 있어서
방문하기 편리해요.
대기가 있더라고요.
다섯 번째쯤 됐어요.
그래도 뭐 주말인데 이 정도는 기다릴만했지요.
가게 안이 밖에서 보기보다 넓고
메뉴자체가 호불호가 심한 메뉴가 아니어서 그런지
남녀노소 가족단위 손님들도 많이 보이고요.
옹심이만 파는 줄 알았더니
메밀도 있고
콩국수도 있고
비빔국수도 있고
수육도 있더라고요.
선택의 폭이 크니 또..
고민의 고민!!
이게 뭐라고요!!! ㅎㅎ
기본 주문했어요.
옹심이만과 옹심이 메밀 전
옹심이만 들어간 가격이 다른 곳보다
좀 비싸서 으아 했어요.
옹심이만 13,000원
제가 본 옹심이 가격 중에 가장 비싸더라고요.
김치 두 가지부터 주셨는데요.
직접 담그신 김치라는 게 딱 보이죠!!
그러더니 보리밥도 바로 주시더라고요.
보리밥이 포함된 가격이라 다른 곳보다
조금 더 비싼 거였나 보더라고요.
보리밥에 열무김치!!!
여주 옹심이 열무김치도, 무생채도
진짜 왜 이렇게 맛있어요!!!!
김치를 따로 팔고 계시던데
그 이유가 있더라고요.
김치에 감동하고 있자니
나오는 메밀 전
메밀 전 얇고 바삭해서 맛있는
김치 얹어 먹으니
더 꿀맛이었고요.
이때까지만 해도 이게 실수 인지 몰랐지 뭐예요.
옹심이가 나왔는데!!!
1인분이 아닌 1인분 반정도의 양이였어요!!!
옹심이양 진짜 많더라고요.
가격이 비싸다고 했었는데 취소예요.
실수라는게, 열무보리밥 반만 먹을걸요!!!
옹심이를 결국 남겼거든요..
내 피같은 옹심이ㅜ
국물맛이 다른 곳과 다르던데
감자와 들깨를 갈아 넣은 것 같기도 하고
감잣국맛도 나고
다른 곳의 멸치육수와는 사뭇 다른 맛이었네요.
그래서 심심하다 싶었는데
김치랑 아주 잘 어우러진 맛이었어요.
나오면서 김치를 좀 사 오려고 했더니
손님이 너무 많아서 김치가 부족하다고
안된대요!!!ㅎㅎㅎ
여주 현지인 맛집 답더구만요.
여주옹심이
위치도, 맛도, 주차도, 친절도 만족할 만한 곳이니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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