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13일 14일 - 양양 비치 마켓
드디어 2021년 첫 마켓이 시작된다는 소식이 들려왔어요. 4개월 만에 양양 비치 마켓이 돌아왔네요. 3월 13일, 14일 이틀간 진행된다고 해서 비치 마켓에 다녀왔어요. 전날 비가 계속 오고 일기예보에도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어서 못 가겠다 싶었는데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고 날씨만 조금 흐렸네요.
네비에 후진항 입력하고 가시면, 큰 길가에서도 안내판이 있고 안내해 주시는 분도 계셔서 찾기 어렵지 않아요.
후진활어센터가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주차 걱정 안 하셔도 돼요. 매우 넓은 주차장이 있어요. 주차하시면 비치 마켓은 바로 보여요.
출입하기 전에 매우 깐깐하게 체온 체크를 하세요. 그리고 체온 체크가 되신 분들은 팔목에 놀이공원 입장권처럼 팔찌를 채워 주신답니다. 때가 때이니 만큼 많이 준비하신 것 같더라고요.
입장해보니 정말 다양한 지역 특산품과 먹거리와 직접 만드신 공예품들이 있었어요. 옷, 가방, 액세서리도 있고요, 먹거리는 두부, 떡, 양양에서 재배된 나물들과 버섯, 마카롱, 베이커리, 계란, 들기름, 한과 즉석에서 만들어주시는 김치볶음밥, 그리고 커피까지...
그리고 구입하시고 서서 드실 수 없기 때문에 중간중간에 예쁜 테이블과 의자들이 충분히 갖춰져 있어요. 분위기에도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았어요.
비치 마켓 팁
그리고 후진항 비치마켓 중간 즈음에 안내소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카카오 채널 추가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추가하면 선물을 주세요. 나중에 열어보니 꽤 쏠쏠한 선물을 주셨더라고요.
엽서와 작은 파우치를 하나 주셨는데, 그 안에 마스크, 마스크 목걸이, 볼펜, 손소독 티슈 등 꽤 많은 것들이 들어 있지 뭐예요. 안내소 분들도 무척 친절하세요.
저는 밤과 마카롱, 쌍화차, 커피, 빵, 떡 등 정말 많은 것들을 구매했는데요. 가격이 비싸지 않았었어요. 셀러분들도 모두 친절하시고요.
3월 14일, 내일까지 진행되니 가까운 곳에 계신 분들은 내일 다녀와보세요.
'아몬드의 여행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 3월의 책방투어 (라바북스/만춘서점/소심한 책방/어떤바람) (0) | 2021.03.18 |
---|---|
[양양] 대형 북카페, 카페 log(로그) (0) | 2021.03.14 |
[용인 원삼면] 북카페, 생각을 담는 집 (0) | 2021.03.10 |
[제주시 한경면] 저지문화예술인마을과 제주현대미술관 & 김치찌개 맛집 (0) | 2021.03.07 |
[제주 성산읍] 커피 박물관 바움 (0) | 2021.03.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