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비오는날 안성맞춤 메뉴 샤브샤브, 매화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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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화 샤 브

용인시 수지구 성복 2로 롯데몰 수지점 지하 1층

매화샤브

쌀쌀한 날씨가 풀리는가 싶더니,
갑자기 비가 오는 오후네요.

이런 날엔 따끈한 국물 한 술 뜨고 싶잖아요!!
그래서 방문한 매화 샤브 리뷰해요.

롯데몰 수지점 지하 1층에 자리하고 있는 매화 샤브는
같은 자리에 샤부샤부 집이 계속 운영되기는 하나
이름이 세 번이나 바뀌더라고요.

그리고 이번에 바뀐 상호가 매화 샤브예요.

상호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사장님도 바뀌시는 것 같더라고요.

샤브샤브를 좋아하다 보니 자주 들러서 알고 있네요.

메뉴판

중요 한건 이번에 매화 샤브를
오픈하신 사장님이 가장 친절하시더라고요.


두 번째 사장님은 불친절의 끝판왕 이었어서
갈 때마다 기분 나쁘기를 2번 하고
다시는 방문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는 안 갔었거든요.

그리고 이 정도의 불친절함이면 오래 못 가겠다 싶더니
정말 또 상호가 바뀌더라고요.

어느 날,
상호와 사장님이 바뀌신 걸 목격하고
재방문하길 서너 번.

갈 때마다 친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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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이 기본 구성이에요.

야채, 고기, 칼국수요. 11,000원이네요.

육수는 야채, 미소, 얼큰한 것 중 선택할 수 있어요.

아래 사진이 1인분 고기 양이고요.

1인분 고기 양

야채 양이예요.

떡볶이 떡 2개와 어묵 작은 조각, 만두 작은 거 하나 들어가 있어요.

고기가 부족할걸 뻔히 알기 때문에
미리 추가 주문했어요.

주문하면서 선불 계산이라 불편하기도 하고요.
100그램 5000원이에요.

추가고기 양

육수와 고기가 맛있게 익고 있네요.

익을 동안 소스를 준비하고요.

유자 폰즈 소스와 스리라차 소스 그리고 마늘과 고추 다짐이
준비되어 있어요.

얼큰하게 먹고 싶으면 마늘 고추 다짐 추가하면 되더라고요.
저는 소스에 넣어 먹어요.

소스

육수가 자리에 하나씩 비치되어있어
필요하면 바로바로 추가해서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에요.

매화 샤브는
다른 곳과 차별된 점이 두 가지 있는데요.

첫 번째는 알배추와 숙주가 무한 셀프서비스라는 장점과

두 번째, 조금 아쉬운 점은 죽이 없다는 점이었어요.
보통 칼국수 먹고 죽도 먹으면서 마무리하는데
죽 메뉴는 추가 구성에 없더라고요.

무한리필 알배추와 숙주

알배추와 숙주 알차게 리필해서 먹고
국수로 마무리까지

아주 맛있게 먹었네요.

매화샤브 칼국수

추운 날 안성맞춤인 메뉴
샤브샤브

건강으로 보나 칼로리로 보나 너무 알찬 메뉴
샤브샤브 드시고 싶은 땐


매화 샤브로 고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