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레트 한남 김포 라베니체점
김포시 김포한강 2로 23번 길 74
3차 113,114호
영업시간: 11:00 - 21:00
(매주 월요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15:30 - 17:00
명절 끝자락, 연휴 마지막 날이니만큼
매일 떡국과 남은 전들로
매 끼니를 때우던 중 문득 다른 음식이
먹고 싶어 방문한 빠레뜨 한남 리뷰해요.
꾸떡꾸떡한 크림 파스타가 갑자기 먹고 싶더라고요.
명절 음식이나 크림 파스타나 느끼한 건 매한가지인데
왜 하필 크림 파스타가 생각났는지..
어쨌거나 오픈 시간 맞춰 오전 11시 반에 들이닥쳐 봅니다.
내 아점 시간과 딱 맞는 오픈 시간~
전날 눈이 어찌나 왔는지 올겨울은 눈 구경이 잦은 것 같아요.
덕분에 이렇게 귀여운 펭귄들이 겨울 정취를 더해주네요.
오리만 봤는데 펭귄도 있었다니...
빠레뜨라는 이름과 왠지 어울리는
파스텔톤의 인테리어가 이쁘네요.
핑크 핑크 한 것이 봄이 코앞에 온 느낌.
체크인은 꼭 하고요..
눈 구경할 수 있는 창가에 앉아 봅니다.
물병과 컵까지 라벨링 해놓은 모습이 귀엽.
팔레트 한남 메뉴들은 보자면,
스테이크, 파스타, 포케, 토스트, 리소토, 덮밥, 샐러드
그리고 와인까지 즐길 수 있어요.
고민하다 고른 오늘의 메뉴들은,
우삼겹 샐러드 S 6,900원
오므라이스 13,000원
우삼겹 덮밥 9,500원
그리고
시그니처 메뉴
빠레뜨 파스타 16,000원
맛을 리뷰해보자면,
우삼겹 샐러드는 가격 대비 비추
그냥 그랬어요.
삼겹살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려고
발사믹을 넣은 소스를 만드신 것 같은데
소스와 차가워진 고기가 입에서 겉도는 맛.
우삼겹 덮밥은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맛이였어요.
일단, 달짝지근하고요.
밥을 비벼보니
고기와 노른자가 잘 어우러져
허기를 싹 잡아주는 든든한 맛이었네요.
너무 먹고 싶었던 빠레뜨 파스타도
꾸덕꾸덕한 크림 파스타의 정석을 보여주는
정말 맛있는 맛이에요.
원래 이태리 파스타는 노른자로만 요리되는데
빠레뜨 한남 파스타가 그 맛과 비슷해서
너무 좋아요.
마지막으로 오므라이스
일단 노란 계란 이불 배를 가르고^^
밥과 소스에 쓱쓱 비벼 한입~~
비비면서도 침이 고이더라고요.
오므라이스도 맛나요.
빠레뜨 한남을 좋아해서
이곳저곳 세 곳들의 지점을 다녀 봤는데요.
아무리 레시피가 있다 해도
사람이 만드는 것이고, 여러 가지 환경과 상황에 따라
맛이 약간의 차이가 있긴 한 것 같아요.
그래도 두루두루 맛없는 메뉴 없이
메뉴가 모두 맛있으니
색다른 식단이 필요하실 때
방문 하기 정말 좋고
모임 하기에도 좋은 거 같아요.
참, 빠레뜨 한남 김포 라베니체 점 주차는
라베니체 전용주차장에 하시던가
뒤쪽 공영주차장에 하시면 돼요.
빠레뜨 한남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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