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몬드의 맛집

중고서점 알라딘, 수원 시청역점 위치와 주차팁

by 7아몬드 2020. 12. 24.

 

알라딘/ 수원 시청역점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권광로 191 지하 1층

 

영업시간: 09:30 - 21:00

 

주차: 무조건 유료주차

 



알라딘에서 구입할 책들이 생겨 알라딘 홈페이지에서 검색을 하다 보니, 알라딘 수원점 말고 수원시청역점이 인계동에 새로 오픈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알라딘 중고서점은 동탄점이나, 일산점을 주로 이용했었는데, 수원시청역점이 거리가 꽤 가까워 오늘 다녀왔다. 그리고 마침 내가 찾던 책의 재고가 수원시청점에만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직 티맵에서도 검색이 안되어 주소를 찍고 도착했다. 일층 외부로도 입구가 있어 눈에 잘 띄었다. 아띠제와 딱 붙어있다.



건물 바로 옆으로 주차장이 있어 사연 많은 주차를 하고 알라딘 중고서점이 위치한 지하 1층으로 내려갔다.

 



원래는 밤 10시까지가 영업시간인데 코로나로 영업시간이 단축되었나 보다.



알라딘 수원시청역점은 생각했던 것보다 넓지는 않았다.
어느 지점이나 다 그렇듯 내가 찾는 책이 있는 곳이 나한테 좋은 지점이니, 검색 후 방문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물론 그냥 들렀는데 읽고 싶은 책이 눈에 띄면 금상첨화 겠지만, 수원점은 검색 후 방문하는 게 이득일 듯하다.

 

문구코너


공간이 넓지는 않아도 다른 지점들과 다르지 않게 있을 코너들은 모두 있다.

 

 



아이들 책도 따로 구분해져 있긴 하나 착석은 당연히 금지인 시기이고, 전체적인 크기가 크지 않다 보니 아동도서 코너도 그리 넓진 않았다. 그리고 앉아서 독서를 하는 공간도 보이는 게 전부이다.

 


눈독 들이던 책 두 권을 구매해서 부지런히 귀가했다. 그이 유인 즉,



오픈 시간에 맞춰 갔는데도 도착하자마자 주차가 문제였다.
알라딘 건물 옆으로 지상주차장이 있고 25대쯤 주차가 가능한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문제는 몇 자리 없는 곳에 지정주차 자리도 따로 있었고, 그 마저도 만차였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건너편에 유료주차장이 있길래 그곳이라도 주차를 하려고 차를 돌렸더니 그 주차창은 그 건물(대부분 병원)에 볼일이 있는 사람 아니고서는 주차를 못한다고 주차관리인 아저씨께서 막아서신다.
어느 곳을 방문하는지 확인을 하였다.

어찌어찌하여 주차를 하고 주차 요금을 확인해 보니 기본 주차 30분에 1,500원이었다. 그리고 무료 회차 시간은 10분이다.
구입할 책이 정해져 있고 계획했던 책만 뛰어가서 구입하고 뛰어나오지 않는 이상 기본 주차료를 내야 하거니와, 30분도 책을 여유 있게 고를 시간은 아니니 결론적으로 신간을 1. 2권 살 봐에는 오가는 시간도 있을 것이고 , 주차 때문에 기운 빠지고 주차비를 지불하느니 온라인으로 구매할 것을 추천드린다.
그것이 포인트도 쌓고 이런저런 조건 할인을 받게 되면 중고책 값과 많이 차이가 나지 않을 듯하다.
나는 오늘 2020년에 출간된 2권을 구입하였는데, 3000원 정도 이득을 봤다.

반대로 책을 팔때에도 주차료를 포함한 계산을 하고 방문하는 게 나을 것 같다.

그리고 주차하고 나오게 될 때는 사전정산을 꼭 해야 한다. 아니면 다시 주차를 하거나 다른 분들을 기다리게 하고서는 주차비 정산을 하는 불상사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상주하는 분이 계셔도 주차비 정산은 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직원분께 여쭤보니 주차장은 계획에 없다신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