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설록 티하우스 인사동점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5-1
매일 11:00 - 21:00

가을이 코앞이라 나들이가 제격인 날씨들의 연속이에요. 약속을 부르는 날씨랄까요!
오랜만에 인사동에 나갔다 오설록 녹차 아이스크림이 무척이나 당겨 녹차 아이스크림 먹었네요.

오랜만에 방문하니, 처음 제주에 오설록 티뮤지엄이 생기고 많이 알려지지도 않았을 무렵 방문했던 기억이 떠오르더라고요. 규모에 놀라고 맛에 놀랐던 기억이요. 녹차 아이스크림 좋아하지 않는데 '이 맛 뭐지! ' 했었는데 말이죠. 후에 제주 방문할 때마다 방문해서 녹차 아이스크림을 먹었고, 나중에 인사동에 생긴 걸 알고 좋아했었어요.
제주에 가지 않고도 오설록 녹차아이스크림을 먹는구나 하고 말이죠. 이제는 전국 백화점엔 대부분 입점해 있는 것 같더라고요.

오설록 티하우스 인사동점은 3층으로으로 나뉘는데요. 1층에서 주문하고 선물 세트도 고르고 먹거리도 고르고 2. 3층은 모두 테이블이 있어서 정말 크고 넓어요.


상품의 종류들이 점점 더 다양해지는 것 같아요. 제 돈 주고 사기보다 선물로 받으면 더 좋은 것들이 많아요.^^

2층은 밝고 탁 틔인 공간이고요. 주문하고 테이블 번호 받아서 테이블에 놓으면 직원분들이 주무한 메뉴 가져다주세요. 벨 받고 울리면 다시 내려가지 않는 게 장점인 것 같아요.

3층은 조금 어둡고 조용한 공간이예요. 살짝 답답해서 저는 2층에 착석했어요.

먹거리들 녹차색들이 참 고와요. 꼭 가품처럼 너무 예뻐서 먹기에 안 가운 모양들이네요.


녹차 아이스크림과(8,000원) 녹차 치즈 티라미스(6,000원)를 주문했어요.

아이스크림에는 녹차 원액이 따로 나와서 원하면 아이스크림에 원액을 부어 먹으면 돼요.


그린티 티라미스도 진한 치즈향과 그린티 파우더의 맛의 조화가 좋아요. 커피와도 잘 어울리는 맛이고요.

1층 선물코너에서는 선물세트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고요. 아모레 퍼시픽 뷰티포인트 가입하면 3,000원 포인트가 바로 발급되어 바로 사용할 수 있어요. 작은 금액 아니니 방문 계획이신 분들은 요것도 챙기세요.


저는 집에 남은 차들이 있어 초콜릿만 하나 구매해 왔네요.

오설록 티 뮤지엄 인사동점은 동네의 특성상 방문해 보면 외국인들이 정말 많아요. 이날도 외국인들이 더 많았거든요.
우리나라 브랜드를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걸 보면 괘니 뿌듯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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