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샤브샤브 자주 드시는 분들 이 메뉴도 한번 드셔 보세요!!
새로운 곳에 도전정신은 별로 없고 익숙한 곳과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오랜 시간, 오가다 보기만 했을 뿐이었는데 큰맘 먹고 처음 먹어본 쪄서 먹는 샤브샤브 편백집 리뷰해 볼게요.
편백집(편백 찜 샤브 전문점)
편백집은 이미 전국 곳곳에 체인점이 많이 있더라고요. 유사한 이름을 가진 곳들도 많고요.
샤브 찜이란, 쉽게 말해 육수에 익혀 먹는 샤브가 아닌 쪄서 먹는 샤브이고 편백나무틀에 쪄서 먹기 때문에 편백집이에요. 제가 방문한 곳은 편백집 롯데몰 수지점이었어요.
편백집 롯데몰 수지점
용인 수지구 성복 2로 38 지하 1층주차: 건물 지하 가능(영수증 할인 정산)
샤브메뉴만이 아닌 단일 메뉴도 먹을 수 있었는데요. 소고기 덮밥, 간장 새우밥 낙지 밥과 오징어 회무침도 있더라고요.
샤브만 먹으면 부족할 수 있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메뉴를 보니 세트메뉴가 있더라고요.
그중 소고기 편백 찜 2인 세트(43,600원)를 주문했어요. 편백 찜 2인분과 식사메뉴를 골라서 먹을 수 있었어요.
세트에 포함된 선택메뉴에는 간장 새우밥, 간장 낙지 밥, 소고기 덮밥, 흑돼지 가락국수, 소고기 전골, 묵은지 어묵탕이 있어요.
선택한 메뉴는 소고기 덮밥과 흑돼지 가락국수였네요.
주문하고 보니, 주방에서 주문받자마자 고기를 써신 후 편백 찜 틀에 넣어 직원분께서 가져다주시고 타이머로 시간을 세팅해 주시더라고요. 익는데 4분이 걸리는지 4분을 세팅하시더라고요. 김이 오르니 편백나무 냄새가 솔솔 낫어요.
반찬은 고추절임과 김 두 가지였는데, 두 메뉴다 맛나더라고요. 고기에 다른 반찬은 많이 필요 없으니까요.
4분 기다리는 동안 식사메뉴부터 먹어보았어요. 흑돼지 가락국수는 잡내 없이 구수하고 맛있어요.
소고기 덮밥도 군침도는 비주얼답게 맛있었는데요. 입에 쫙 감기는 감칠맛이 김치 얹어 먹으니 꿀맛이었어요.
드디어 4분이 지나고 샤브 찜을 먹을 시간이에요.
샤브와 나온 반찬들 중에 소스가 세 가지 종류가 있었는데요. 겨자씨 소스, 고추냉이 소스, 된장이 있어 번갈아가며 얹어 먹어봤어요.
세 가지 소스 모두 샤브 찜과 잘 어울리더라고요. 찜요리이다 보니 아무래도 국물이 없어 국물과 함께 먹었을 때보다는 속이 덜 찬 느낌이 있는 것과 동시에 건강한 음식을 섭취한 느낌과 함께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겠다 싶었어요.
국물 없는 샤브 찜 생각보다 나쁘지 않더라고요. 담백한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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