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몬드의 여행지

[군포] 가을 나들이 좋은 코스, 초막골 생태공원과 카페 봄날의 곰

by 7아몬드 2021. 11. 4.

단풍이 너무 고운 요즘이에요. 위드 코로나로 나들이에 조금 이나마 자유로워지는 분위기인 것 같은데요. 그래도 조심조심 마스크도 잘 끼고 방역수칙도 잘 지키면서 단풍구경에 나서 봤어요.

 

오늘은 군포에 위치한 초막골 생태공원과 초막골 생태공원 입구에서 20여미터 근처에 있는 아주 작고 소박하지만 따뜻한 느낌이 가득한 카페 봄날의 에 다녀왔어요.

 

두곳도 날이 좋은 날 자주 가는 곳인데 함께 리뷰해 볼게요!!

 


 

봄날의 곰

경기 군포시 수리산로 69 덕유 아파트 상가 101호

09:00 - 23:00

주차: 건물 뒤 가능

 

 

 

 

 

카페 봄 남의 봄의 장점 중 하나는 일찍 오픈한다는 점이에요.^^

오전 9시에 오픈하시기 때문에 커피 한잔을 마신다 던가 브런치로 아침을 해결하고 초막골 생태공원에 들르기 좋은 시간.

평일이든 주말이든 아침형 인간들에게는 참 좋은 방문 장소예요.

 

 

 

카페 봄날의 곰 내부

 

 

 

작고 소박하고 화려하지 않지만 이 카페만의 따뜻한 분위기가 있어요.

봄날도, 가을날도, 그리고 눈이 와도 예쁘게 감상할 수 있는 곳이에요. 

 

브런치, 디저트, 그리고 커피와 음료 종류는 다양해요.

아메리카노 3,500원부터 브런치는 7,500원선부터 네요.

 

 

 

 

 

 

 

브런치 메뉴

 

 

쿠키

 

 

 

메뉴판

 

이날은 치즈 파니니와 따뜻한 카페 라테를 주문해 봤어요. 

비주얼도 맛도 굉장히 소박하죠?^^ 맛도 그래요. 

하지만 카페 라테는 맛이 좋아요!!

 

 

치즈 파니니

 

 

카페라떼

 

 

 

카페 봄날의 곰의 또 하나의 장점은 단돈 1천 원에 리필이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카페인 중독자에게는 이보다 반가운 카페가 없죠.

오늘도 역시나 리필 후 2잔 섭취~~

 

 

 

 

 

2잔쯤 섭취하고 나니 산책할 기운이 마구 쏟아서 초막골 생태공원으로 나섰어요.

초막골 생태공원은 카페 봄날의 곰에서 1분여 걸어가면 입구가 나와요.

 

 

제가 들어간 문은 주차장과 연결된 뒷문이었고 이곳이 카페 봄날의 곰의 정문이에요.

단풍과 카페 분위기가 너무 잘 어울리는 곳이에요.

 

 

 

 


 

초막골 생태공원

 

경기도 군포시 초막골길 126

주차: 능내 터널 방향에서 진입(수리고등학교 쪽에서 진입불가)

 

주차료(주말/성수기 기준)

1일 경형/ 1,500원

소. 중형/ 3,000원

대형/ 5,000원

* 평일, 군포시민:30% 감면

 

 

 

 

 

 

군포시민들에게는 없어서는 알 될 장소이며 모르시는 분들 없는 초막골 생태공원^^

 

평일에도 산책이나 운동 하시러 오시는 분들도 너무 많고

나들이 오는 아이들도 많은 곳이지만

워낙 길도 널찍하고 테마별 장소도 다양해서 부딪힐 일은 많이 없어요. 

 

다만 날씨 좋은 주말에는 야외에 앉을 곳을 찾으려면 눈치싸움 좀 해야 하는 곳이에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왼쪽으로 보이는 관리동에는 작은 매점도 있고 그늘 진 테이블들이 있어요.

 

 

 

 

 

 

 

 

예쁘게 물들고 있는 단풍들과 꽃들이 많이 보이는데

제가 방문한 날은 미세먼지가 조금 있어서 단풍들이 예쁘게 나오질 않았네요.

 

 

 

 

 

 

다양한 테마별 체험시설들이 있어서 평일에도 근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많이 방문해요.

이날도 어린이들은 수업 중이더라고요!!^^

 

 

 

 

 

 

초막골 생태공원에서는 상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참여해 보세요.

예약 후 방문하면 무료로 숲 체험을 할 수 있어요.

(예약은 초막골 생태공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네요.)

 

 

 

 

 

중간중간 화장실도 크게 있어서 화장실 이용할 때

애써서 돌아다니지 않는 점도 초막골 생태공원의 장점이에요.

 

 

 

 

 

 

그리고 초막골 생태공원은 이 캠핑장이 하이라이트인데

지금은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시설로 이용 중이라 사용이 불가해요.

 

야영장과 글램핑장이 나눠져 있으니 다시 이용이 가능해 지면 예약 후 이용해 보세요.

고기 구워 먹고 아이들 뛰어놀다만 와도 좋은 곳이에요.

 

가까운 곳에 이런 곳이 있으면 아이들에게도 너무 좋고 삶의 질이 달라지는 기분이더라고요.

 

 

 

 

 

기념사진 찍는 커다란 액자가 있는 포토존도 있고요.

 

 

 

 

 

가을의 상징 갈대도 보여요.

 

 

 

 

많은 시간과 힘들이지 않고 나들이가 필요하신 분들~

 아이들과 가을 나들이가 고민이시라면 군포 수리산 자락 초막골 생태 공원 추천드려요.

 

 

단풍이 지기 전에 방문해 보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