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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의 여행지

경기도 이천 당일치기 코스 좋아요!! 시몬스 테라스, 이코복스 커피, 퍼블릭 마켓

by 7아몬드 2024. 2. 14.

경기도 이천 당일치기 코스 좋아요!! 
시몬스 테라스, 이코복스 커피, 퍼블릭 마켓 

 

전 포스팅에서 이천 제일갈비에서 물갈비 배 터지게 먹은 거 보셨을 텐데
터질뻔한 배 소화시킬 곳을 찾다가 다녀온 시몬스 테라스가 이번 포스팅이에요.


이천 놀러 가면 디저트랑  커피는 이진상회에서 주로 먹었는데 이번에는 벼르던 시몬스 테라스에 다녀왔네요.
 
그런데 기대했던 것보다 훨~~~ 씬 좋았어서 포스팅해 보아요.
 
 
시몬스 테라스점
주소: 경기 이천시 모가면 사실로 988
영업시간: 매일: 11:00 - 20:00
주차: 주차타워 있음 (1만 원 이상 3시간 무료주차)
 
 

 
 

이천은 테르메덴이랑 쌀밥 그리고 도자기 축제가 대표라 하루 방문으로 이천 나들이 쌉 가능한데
 
요즘은 즐길거리들이 차차 느는 것 같아요.
식당, 카페들도 점점 늘고요.
 
전혀 몰랐는데 시몬스 테라스가 이천 테르메덴입구와 나란히 있더라고요.
 
멀리서도 웅장하더구먼요.

 
 

 
 

주차타워 따로 있어서 주차걱정은 노노.
그래도 날 좋은 주말에는 많이 붐빌 것 같긴 했어요.
주차는 1만 원 이상 구매 시 3시간 무료주차 가능했고요.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어서 두어 번  두리번 딱  두 번 거리면
 
친절한 안내판이 보여요.
 

 

 
 
 

착한 어린이처럼 화살표를 따라가시면 됩니다.
메인 건물들이랑 주차장이랑 분리되어 있더라고요.

 
 

 
 

입구에 안내판이 있었는데,  공간이 지하까지 있었어요.
 
정리해 보자면,
지하 1층은 침대랑 각종 가구들 전시 및 판매 그리고 시몬스 여러 굿즈들을 팔고 있고요.
1층. 2층은 시몬스 역사이야기들 알 수 있도록, 눈으로 보고 듣고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 같은 공간이고요.
1.2층 한쪽으로 이코복스 커피라는 카페가 있는 거 더라고요.

 
 

매우 복잡할 것 같은데 그렇진 않았고요.

 
 

 
 

마당? 도 이쁘더라고요.
밤이면 더 이쁠 것 같고,  봄이 되면 방문하기 더 좋을 마당이었네요. 
아이들 뛰어놀기 좋은 곳.

 
 

 
 

 
재미없고 지루할 줄 알았던 시몬스 스토리는 
예상을 깨고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었다는게 총평인데요.
 
사진으로 쓱 보실까요!!!

 

 
 

매트리스 만드는 초창기 실부터

 
 

 
 

그 도구들

 

 
 

창립자 이야기

 

 
 

그리고 어떻게 지금까지 시몬스의 명성을 이어올 수 있었는지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요.

 

 
 

그 옛날 광고 포스터도 볼 수 있고

 

 

 
스프링조차 그냥 보여주지 않고 아트로 표현해 놨어요.

 
 

 
 

어느 회사의 지루한 창립스토리나 상품설명이 아닌
갤러리에 들어온 기분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하지 않게 느끼게 해주면서
시몬스가 특별하다는것을 강요하는것이 아닌 자연스레 스며들게 하는 느낌이였어요.
 

 

 
 

오래전 시몬스 배송직원들의 유니폼과 줄자까지..
 
빈티지가 곧 예술이 되는 시대.
 
너무 이쁘지 않나요?? 하나 가지고 싶더라고요.

 
 

 

 
그리고 창밖으로 보이는 이천 오후풍경은
 
사뭇 유럽 같기도 했다니까요.(아주 살짝이지만) 
각도를 잘 잡고 창밖을 내다보셔야 해요~^^

 
 

 
 

의자하나까지 스프링을 넣어... 제작해 두고 그 위에 앉아
시몬스 영상도 감상할 수 있고요.
 
자꾸, 뭐 특이한 거 없나 찾게 하는 재미가 진짜 쏠쏠하고

인테리어 감각있게 한 어떤 집에 들어온 느낌인듯도 했어요.

 
 

 
 
 

낙서한 것처럼 툭툭 그려놓은 그림들은
막 그린 거 아니고 아티스트의 작품들이었는데
 
유니크하고 너무 귀여웠어요.

 
 

 
 

 
 

 
 

시몬스가 고민을 많이 한 흔적이 보이더라고요.
 
고객하고 어떻게 소통할지
젊은 고객들을 어떻게 끌여들이지에 대해서요...
 
어쩐지.. 인스타에서 미친 듯이 뜨더라니...
이유가 있었어요.  인스타용 사진 찍을 스폿도 정말 많더라고요.

 
 

 


 

그리고 요기 지하에도 볼 것 천지 살 것 천지였는데요.

 

 
 

 
일단 시몬스 메인 침대들과 프레임, 가구에  패브릭 제품들까지  전시가 잘 되어 있어서 구경거리가 많았고요.
중간중간 할인하는 것들도 꽤 있어서 득템 할 수 있는 것들이 여럿 있었어요.

 
 
 

 
 
 

 
 

이불들이 모두 예쁘고 질도 정말 좋았는데 그만큼 비쌌고요.

 
 

 

 
언젠가는 이렇게 꾸며놓고 살아야지!!
돈 많으면 당장 바꿀 수 있는데,,,
 
요런 생각들을 계속 들게 하는 이쁜 것들 천지
 

 
 

 
 
 

요렇게 잡지에서나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그림 같이 예쁜 런더리까지
직접 광고하지 않아도 요렇게 이쁘면 진짜 사고 싶다요!!
 
저는 저 노란 세탁기가 같고 싶더라는요.

 
 

 

 
팬시점 같은 굿즈들도 구경해 보세요..

 

시계, 핸드폰 케이스, 테이프, 농구공에, 앞치마까지.. 진짜 종류다양하고 다 같고 싶은 디자인이었다니까요.

 
 

 
 

 
 

 
 

 
 
아예 비싸면 엄두도 안 낼 텐데 가격도 나쁘지 않아서 매우 고민하게 하는 가격이었어요.
 
결국 저는 테이프를 두 개 집어 왔어요.
 
그리고 무료로 제공하는 시몬스 주인할아버지 사진이 들어있는 엽서도 색감이 예뻐서 데려 왔어요.
 
우리 할아버지 사진도 안 가지고 다니는데 말이죠!!
 
 

 
 

퍼블릭 마켓과. 이코복스 커피 후기는 이천여행 3편으로 돌아올게요!!
 
너무 길어서 지루하네요 ~~^^
 
마지막으로 시몬스 테라스 예쁜 마당 밤모습 보고 가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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