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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의 맛집

강릉 안목 해변이 코앞에 보이는 바다뷰 카페 추천해요, 카페 보사노바

by 7아몬드 2024. 9. 5.

강릉 안목 해변이 코앞에 보이는 바다뷰 카페 추천해요, 카페 보사노바

보사노바 커피로스터스 강릉
 
주소: 강원 강릉시 창해로 14번 길 28
영업시간: 매일 07:30 -  21:30
주차: 카페 앞 공영주차 또는 근처 노상주차
 
안목해변 앞 커피 거리에는 카페들이 즐비하죠.
 
그중 안목해변 정 중앙에 있는
보사노바 로스터스 강릉점에 다녀왔어요.
 

 
 
보사노바라는 뜻이 포루투갈 어로 1960년대 초 브라질에서 일어난 새로운 리듬의 음악이라는데
 
삼바랑 비슷하지만 더 격렬하고 감미롭다고 해요. 
 
카페 보사노바가 로스터리 카페이다 보니 원두의 업그레이드된 맛을 그렇게 표현한 걸까요.
 


 1층부터 뻥 뚫린 뷰로
 
카페는 4층까지 모두 뻥 뚫려 있어서,
 
짠내 나는 바다냄새를 정면으로 맡을  수 있어요.

 
1층 올라가야 주문할 수 있고 베이커리도 고를 수 있는데요.
 
아래사진은 2층에서 바라본 안목해변이에요.
 
한 여름을 보낸 가을 바다색은 푸르다 못해 네이비 컬러를 뜨였어요.
 
하늘은 말할 것도 없네요.

 
 
보사노바 강릉은 잘은 모르지만 무슨 인증까지 받으셨더라고요.
 
안전하게 좋은 품질의로원두를 제공한다는 건가 봐요.

 
앉아서 커피 마시며 바다멍 하라고 테이블은 모두 바다 방향

 
보사노바, 올해 블루리본에도 선정되었더라고요.
 

 
보사노바는 음료보다는 커피를 더 신경 쓰는 느낌이었고요.
 
원두에 대한 자신감이 썩 있어 보여서 커피 맛이 기대됐어요.
 
시즌 메뉴라는 트로피칼 게이샤 블렌드를 주문해 봤어요.
 
드립으로요.
 
그리고 지인은 유기농 코코아 주문했어요.

 
원두 도매납품도 크게 하는 것 같았어요.

 
 
안목해변에는 워낙 베이커리도 먹을 때가 많으나
 
보사노바는 유산균을 살리는 건강빵을 만든다고 안내되어 있었는데요.
 
보사노바 방문하기 전에 빵을 먹고 온 관계로 빵은 패스했네요.
 

 
 
빵종류들 보시라고 사진만 찍어왔는데
 
나올 때 대파 크림 프레첼 하나 포장해와서
 
돌아오는 길에 먹었어요. 빵맛은 보통이었네요.
 

 
 
소금빵이 제일 많은 걸 보니 소금빵을 주력으로 만드시는 듯했고요.

 
이곳은 3층인데요.
 
2층보다는 훨씬 넓은 공간으로 일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이시더라고요.
 
3층도 뻥 뚫려서 시원시원했어요.
 

 
 
마지막으로 보사노바 4층, 루프탑이고요.
 
4층은 드러누울 수 있게 아예 평상까지 가져다 놓으셨더라고요.
 
실내 좌식 자리들도 있었어요.
 
이날 날씨가 좋아서 루프탑에 앉아있기 참 좋았네요.
 
 

 
 
안목해변을 끝에서부터 끝까지가 모두 눈에 들어와서
 
눈호강 제대로 하고 왔어요.
 
 

 
 
주문한 커피 게이샤는 기대했던 것보다는 매우 쓴맛이었고
 
유기농 코코아도 보통의 맛이었어요.
 
하지만 바다 앞뷰는 모든 걸 포용합니다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셨고요.

 
더우면 더운 데로 선선하면 선선한 데로 바다는 참 좋아요.
 
가을 바다여행 강릉으로 가시면 바다뷰 카페 보사노바를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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