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강릉시내 가볼만한 로컬푸드 맛집, 감자 유원지(포테이토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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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유원지

주소: 강릉시 경강로 2115번 길 7
영업시간: 1층 델리 11:00 - 20:00
2층 키친 11:00 - 20:30
(브레이크 타임 16:00 - 17:00)
정기 휴무: 매주 수요일
전용주차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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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전 새로운 곳을 발견했는데
이제야 포스팅해요.

강릉시내에 강원도 색 가득한 공간이 생겼는데
한 번쯤 방문해 봐도 좋을 곳 같아 소개해요.


쉽게 1층은 카페
2층은 키친이고요.


위치는 강릉시내 홈플러스 큰길 건너편이라고 하면
빨리 감이 오실 거예요.

우선 주차 팁을 드리자면
전용 주차장이 있긴
한데 협소해요. 한 서너 대 주차할 수 있나...

그런데 요 지역이 주택 가고 단속이 있는 것 같진 않아서
중간중간 빈 공간에 주차하시면 돼요.

1층에는 감자 유원지가 어떤 이유에서 생겨났는지,
히스토리가 담겨 있는 공간들도 꾸며져 있고

굿즈들이나 먹거리들도 구입할 수 있어요.

깔끔하고 모던하게 꾸며져 있어요.

조용한 공간이더라고요.

커피와 음료수, 스낵 등 간단한 먹거리들을 팔고 있어요.

첫 방문 때에는,

주말 늦게 방문했더니 키친 메뉴들이 매진이라

구경만 하고
커피만 마시고 돌아왔어요.

커피맛은 중간이라고 할게요.^^

캐릭터가 매우 귀여워요.

굿즈들이 꽤 다양했는데요.

쿠션, 가방, 음료수, 팬시용품 외 먹거리들도 있어요.

캐릭터가 귀엽고 맘에 들어서
스티커 구입해 와서 여행 캐리어에 붙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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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다른 날 방문한 키친이에요.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되고요.

키오스크 주문이에요.
외부에서 주문하고 입장!!

메뉴가 많지는 않지만

메뉴마다 고민한 흔적이 보이네요^^

강원도의 색이 묻어나는 메뉴들~

가장 눈이 가는 2가지 메뉴 주문하고
입장했어요.


메밀 김밥 필 무렵
감자 눈 카레 우동

2층이라 1층 하고 다르게 확 틔여서 좋았어요.

위치가 주택가라 창문 밖 주변 풍경이 좋지는 않거든요.

우선 메밀 김밥 필 무렵은
밥이 없고 밥 대신 메밀국수로 밥을 대신했어요.


그리고 새우튀김이 들어가 있어서
다른 곳에서는 먹을 수 없는 결이 다른 김밥이였는데요.

흔하지 않은 조합이니까요~~


새우튀김이 조금 느끼해서 끝 맛이 좀 쓰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먹을 만했고요.

감자 눈 카레우동은 크림처럼 부드러운
감자 수프가
카레우동 위에 올려져 있는데


카레우동에 감자수프를 올리는
아이디어가 좋았던 것 같아요.

카레 우동이 특별히 맛있다기보다는

감자수프가 워낙 부드럽고 맛있어서
감자수프가 포인트 더라고요.


감자수프를 좋아라 하지 않는 사람도 맛있다!
진짜 맛있다!라고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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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올때 가장 먹고 싶었던
포파칩 구입해서 나왔어요.

집에서 튀긴것 같은 맛이고요.
생각보다 많이 짭짤해서 중독성이 있었고요.

간식이나 안주로 좋을 듯 해요.


요기까지 감자 유원지 리뷰였고요.


강원도에서만 또는 강릉에만 있는 메뉴들이니
한 번쯤 방문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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