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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의 여행숙소

강릉 경포해수욕장 가족숙소로 좋은, 경포해변 바로 앞 숙소 리카이 샌드파인리조트

by 7아몬드 2022. 6. 17.

 

강릉 경포해수욕장 가족숙소로 좋은, 경포해변 바로 앞 숙소 리카이 샌드파인리조트

 

리카이 샌드파인리조트

강릉시 해안로 536

 

강릉 경포해변 앞의 많은 숙소들 중
가족 숙소로 좋은 곳
리카이 샌드파인 리조트 리뷰예요.

 



평일 갑작스러운 강릉 방문으로
출발 후 강릉 도착 직전에 숙소를 예약했어요.

평일이라 잘 곳은 많겠지만,

4인 숙소인데 가성비 좋은 곳을 찾기란
은근히 쉬운 듯 어려운 듯 하잖아요.

물론 돈만 많이 지불한다면 얼마나
많겠냐만은

한 푼이라도 아껴야 하는 우리는
집중적으로 검색과 고민을 거듭한 후

결정하게 된 리카이 샌드파인 리조트



룸을 집중적으로 리뷰할게요.



일단, 경포해수욕장과 코를 맞대고 있어
한 여름휴가 때도 무척 좋을 법한 숙소
라는 게 첫인상이에요.

해수욕장과 연결된 문도 있던데
아직까지는 잠겨 있었어요.



리카이 샌드파인 리조트 입구



길을 따라 올라가니

 

리카이 샌드파인 리조트 정문

 


쉽게 찾을 수 있었던 리셉션



 

 

주차도 지상에 여유 있게 있어서
편하게 주차하고 체크 인 하면 돼요.

물론 성수기 때랑 주말을 다르겠지만요.

 

 

리셉션



깔끔하고 차분하게 정리되어
있었던 로비


로비

 

바로 앞에 보이는 바다와 경포 솔숲이
눈을 매우 편안하게 해요.

 


그래서 그런지
늦은 시간까지 일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시는 분들이 꽤 있었어요.



로비2

 

 

체크 인 후
키를 받아서 배정받은 룸으로 가봅니다.

 

 

로비3

 


리셉션 바로 옆 동 5동으로 배정을 받았어요.

늦은 시간 도착 한 지라 룸은
저층밖에 남아있지 않았고

수영장과 연결된 룸과 사이드뷰 중
고르라고 하시길래

수영장은 아직 불가이니
사이드 뷰로 결정했어요.


키를 받아 들고 옆 동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예쁜 나무와 꽃들.

6월 초라 나무와 꽃들이 예뻐서 잘 가꿔진 정원이
한껏 빛나더라고요.

리카이 샌드파인 조경



실외모습



 

출입구부터 룸키로 체크를해야
문을 열리기 때문에

치안상 좋은 것 같아요.




리카이 샌드파인은 2층이 1층이에요.

즉, 바다 쪽에서 보면 1층 같지만
주차장에서 보면
2층이 1층인 지층이 있는 구조라
엘리베이터 탈것 없이 2층인 거죠.



5동 2층



우리가 배정받은 527호

더블 배드 2개 4인 기준이고요.

가격은 12만 원대였어요.



5동 룸



리카이 샌드파인 4인 기준 가족룸



더블배드 2개

 



침구 폭신폭신하고
머리카락 하나 없는

깔끔한 청소에 일단 대만족





침대 앞으로 화장대와 드라이어, TV가
비치되어 있고요.



화장대

 

드라이어

 



아래쪽으로는 작은 금고도 있더라고요.

요즘 숙소들은 금고가 다들 있던데

금고 이용할 일이 없는 입장 ㅎㅎ



비치된 금고

 


 

다음으로는 발코니 구경이에요.

 

 

 

낮은 층 끝방이라 발코니 뷰 기대는
안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나 좋은 것

일단 초록 뷰가 좋고
바다도 보여서 좋고
조용해서 좋고
넓어서 좋아요.

다만 테이블은 없어서
아침에 바닥에 쭈그리고 앉아
비치되어 있던 차 한잔,
새소리 들으며 마셨어요.



리카이 샌드파인 저층 발코니

 


 

다음으로는
침대 옆 주방이에요.

 

일단 전체 모습이고요.

 

주방



둥근 테이블 하나와 의자 세 개가 있고요.

 

냉장고 전자레인지와
티포트와 컵 수저가 있고
차 몇 가지가 있었어요.

 

테이블

 

 

 

전자레인지

 

티포트





전기레인지



냉장고

 


 

마지막으로 화장실은요.

 

어메니티 샴푸, 컨디셔너, 바디클렌저, 바디로션 있고요.

일회용 칫솔, 치약은 없으니 준비하셔야 해요.



어메니티 4종류

 



화장실은 작지도 크지도 않은 사이즈.

욕조는 없고 샤워기만 있어요.

 

 



 


이제 룸 투어는 끝났고요.

다른 이용 팁을 드리자면,

잘 가꿔진 정원 산책로를 느린 속도로
천천히 돌면 15분에서 20분 정도 걸려서
아침. 저녁 산책하기는 좋은데

그늘이 없어서 더운 낮에는 힘들 것 같고요.



정원으로 가는길


 

리카이 샌드파인 정원

 


먹거리로는,

 

미리 예약하면 가능한 바비큐도 있고
편의점도 건물 지하에 있고요.
사우나와 마사지도 있는데
가격이 많이 비싸진 않더라고요.

 

리카이 샌드파인 먹거리




사실 강릉 숙소에서 정원이 잘 가꿔진
초록을 볼 수 있는 숙소는 거의 없는데

이점이 리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의 장점인 것 같아요.

 

복잡하고 시끌벅적해서 생기 돋는 숙소도 좋지만

새소리 들리고 초록으로 눈 정화되는 휴식 같은
가족 숙소를 원하시는 분들은

강릉 경포해변 앞 리카이 샌드파인 리조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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