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한적한 야외/ 의왕 카페, 별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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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무 리

경기 의왕시 고고리 길 6-2

매일 10:00 - 21:30

주차: 전용주차장 있음

카페 별무리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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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에는 백운호수 쪽으로 식당이나 카페들이 아무래도 즐비하고요. 그 반대편, 즉 의왕시청, 도서관, 청소년수련관이 있는 쪽으로는 사실 사무실이나 공장들이 많다 보니 맛집들이 많지 않은데요.

 

호수 쪽 말고 의왕시청, 도서관 근처에 친구 만나서 수다 떨기 좋은 카페 내지는 짱 박혀서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할 때 좋은 카페 소개해요.

 

 

별무리는 간판 보시면 아시겠지만 큰길에서 잘 보이지 않아요. 아주 약간 들어가 있는데 입구를 지나치기 쉽기 때문에 잘 보시고 진입하셔야 해요.

 

 

 

 

큰 2층 집을 개조해서 카페가 된 것 같더라고요. 지금 카페 별무리 리뷰를 하는 이유는 요즘에 가기 좋아서 인데요.

보통 봄이나, 가을에 가면 나쁘지 않아요.

 

사진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카페가 엄청 인테리어가 뛰어나거나 세련된 공간이라던가 사진 맛집이라던가 하진 않아요. 요즘에는 너무 예쁜 카페들이 많잖아요.

 

 

 

 

 

그런데 의왕 호수 쪽은 공간이 세련된 만큼 커피 가격이 만만치 않고 또 동선이 맞지 않는 경우는 안 가게 되니까요.

 

제가 별무리를 방문할 때는 사실 근처에 있는 오래된 맛집 봉덕 칼국수를 방문했을 때에요. 봉덕 칼국수와 카페 별무리 거리가 멀지 않거든요.

 

별무리는 건물이 모두 카페고요. 1층, 2층, 그리고 1층과 2층 모두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어요.

 

 

 

1층

 

1층

 

1층야외

 

2층에서 내려다본 1층

 

 

그리고 건물 1층 뒤쪽으로 이렇게 원두 볶는 로스팅실이 따로 있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 마침 원두를 볶고 계셨는데 냄새가 어찌나 좋은지.. 원두향만으로도 카페인이 충족되는 느낌이더라고요.

 

 

 

로스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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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면,

 

 

 

 

 

예상보다 훨씬 큰 공간이 있어요. 2층도 1층만큼 넓어서 좋고, 탁 트여서 좋고 무엇보다 조용해서 카페 별무리 좋아한답니다.

 

 

2층 야외

 

2층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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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2층에 잡고 1층으로 다시 주문하러 내려왔어요.

사장님께서 불친절하다고 느끼실 수 있는데 제가 몇 번 뵙기로는 불친절하신 게 아니라 원래 말수가 없으신 것 같아요~^^

 

 

 

 

 

음료 가격은 커피는 4,500원부터 7,000원대까지 고요. 에이드, 요구르트, 생과일주스, 각종 티들이 있어 종류는 다양하답니다.

 

 

 

메뉴

 

 

과일차들이 모두 직접 담그신 수제청인걸 알고 있었기에 오늘은 커피와 청귤 차를 주문해 봤어요.

 

 

 

 

 

그 외에도 몇 가지 케이크들과 빵, 간식거리들도 판매하고 있어요. 샌드위치 세트와 크로플세트도 메뉴에 있기 때문에 브런치 드시러 방문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케익

 

베이커리

 

 

직접볶으시는만큼 커피는 두말할 것 없이 맛나고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청귤차

 

 

 

 

청귤차도 직접 담그시는 만큼 너무 달지도 않아 좋았어요. 의왕시 카페 별무리, 친구랑 오랜시간 조용한 곳에서 수다 떨고 싶으신 분들은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