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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의 맛집

[의왕] 오전동 숨은 작은 덮밥 맛집, 아시키친 (연어좋아하시는 분들 당장 출발!!!)

by 7아몬드 2023. 1. 23.


아시키친

주소: 의왕시 오전동 전주남이길 8

영업시간: 월요일-토요일 11:30 - 21:00

(브레이크 타임 2:30- 4:30)

눈에 띄지 않은 가게인데다
기대하지 않고 방문했는데

맛있는 집이면 기분 좋잖아요.

최근에 그런 맛집에 다녀와서
후기 남겨요!!


간판도 크지 않고 위치도 눈에
확 띄지 않은

아주 작은 가게가

아시키친 이네요.

유리문을 밀고 들어서니,

외관과 같은 느낌으로
군더더기 없는 인테리어

그냥 딱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테이블이 4개가 전부이고요.

정면에 메뉴판을 보며 망설이고 있으니

사장님께서 왼쪽에 키오스크가 있다고 알려주셨어요.

가게가 작아서 어쩔 수 없이

작은 키오스크를 놓으셨대요.

물은 셀프였는데

사장님께서 직접 가져다도 주시고

매우 친절하셨어요.

대부분 국산을 재료를 사용하는 게

다른 데랑 조금 다른 것 같아요.

국산 재료를 사용하시는데 비해서

음식값이 저렴한 편이고 양은 많은게

이 집 장점인것 같아요.

처음 방문하고서는 맛있어서

서너 번 더 지인들 데리고 방문했는데

갈 때마다 반찬이 바뀌더라고요.

자주 찾는 손님들이 계셔서 반찬을

주기적으로 바꾸신대요.

김치도 직접 담그더라고요.
맛을 보면 알죠.

먹기 전에 사진 찍는걸 깜박깜박해서...

먹는 중간에 사진을 찍었네요.

아래 사진은 연어김밥이고요.

가격은 11,000원이었는데

이 메뉴 좀 특이하고
보기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계란에 연어도 듬북 들어가 있고
크림치즈도 들어간 것 같더라고요.

이 집 특제 소스 간장이 같이 나오는데

그 간장에 찍어먹어야
더 맛있더라고요.

두번째 방문한 다른날,

스키야키 먹었고요.

가격이 다른 곳에 비해서 저렴했어요.

다른 데는 13,500원은 하던데

12,000원이더라고요.

뜨끈뜨끈 해서 맛나고
깔끔 담백한 맛이었어요.

쯔유 넣어서 대충 하는 국물 하고는
좀 다르더라고요.

국물을 정성껏 만드시는 느낌이랄까.

상차림도 깔끔해서 좋은것~


양도 많아서 가성비가 참 좋은 것
같았어요.

대신 밥이나 면은 추가였어요.

그리고 또 다른 날 주문한
챠슈덮밥 매운맛이고요.

9,000원인데

이 메뉴는 진짜 중독성 있었어요.

첨엔 몰랐는데 한번 먹고 나니 자꾸 생각나는 맛이랄까!

고기랑 숙주가 잘 어울리는
맛이더라고요.

다른곳 차슈랑 좀 달라서 여쭤보니
한국식으로 만드셨대요.

돼지고기 생오겹살을 구워서
만든다는데

대신 돼지 껍질 붙어있는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싫을 것 같기도 해요.

저도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구운 걸 조려서 그런지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항상 디저트도 바꿔가며 주시더라고요.

과일이랑 요구르트,
어쩔 때는 초콜릿도 주신 것 같아요.

이 가격에 진짜 깔끔하고
배부르게 먹고 디저트까지

괜찮은 것 같아요.

생긴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대박 날 듯해요.

게다가 친절도 하셔서
더 기분 좋은 식사였어요.

대충 만든 한 끼 말고
정성들인 한끼 드시고 싶은 분들은

한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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