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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의 맛집

강릉역 근처 가성비 좋은 현지인 노포 맛집_ 회부산 막국수

by 7아몬드 2024. 5. 12.

강릉역 근처 가성비 좋은 현지인 노포맛집_ 회부산 막국수

 

회부산 막국수

 

주소: 강원 강릉시 명륜로 59

영업시간: 

주차: 가게 앞 가능

 

 

안녕하세요!! 여러분~~

다시 강릉여행정보로 돌아온 아몬드입니다!!

 

 

이번 리뷰는,

강릉역 근처 현지인 분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노포식당

회부산 막국수 리뷰에요.

함께 가보실게요!!!!

 

회부산 막국수!!

가정집을 리모델링해서 하는 식당이라

 

사진으로 보시면 저 멀리 간판 보이시겠지만,

 

언덕 위 집이 회부산 막국수입니다!!!

 

 

 

지대가 높지만 자차로 이동하시는 분들

 

용기 내서 올라가시면

 

주차하실 수 있어요. 주차 자리가 몇 대 안 되긴 하지만

 

만약에 주차 못하시면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 있으니, 그곳에 하시면 됩니다!!

 

 

 

 

회부산 막국수는요,,,

 

간판은 회부산 막국수이지만 

막국수 외에도 곤드레밥이랑 수육, 국밥 등등 

메뉴 다양한 노포집인데요.

 

회부산 막국수 정말 맛있을까요!! ^^

 

 

 

 

요기가 들어가는 입구예요.

 

 

 

 

식당내부는 할머니집에 온 느낌 이랄까요!! ^^

 

엄청 깔끔하고 세련되지는 않았지만,

 

사장님과 사장님 며느님이 무척 친절하시고

 

정겨우셔서 갈 때마다 마음 따뜻해지는 식당입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막국수 외에도 메뉴가 이렇게 많아요,

 

대구머리찜에,

수육

소머리 국밥

갈비탕

곤드레밥

칼국수

회냉면 

만둣국

보리밥과 주류까지 있네요..

 

옹심이도 있는데

요새 안 하신다고 했는데 

다시 하실지는 모르겠넫요.

 

 

 

 

원래는 막국수를 먹으려고 방문했는데

해가 지니 날이 춥게 느껴지더라고요. 

추우니 찬음식이 싫어져서 메뉴를 

급 바꿨어요.

 

그래서 이날은 곤드레밥을 먹었네요.

 

곤드레밥은 1인분 만원이에요.

.

.

.

 

이게.. 잔치 음식이 아니라요....

만 원짜리 곤드레밥에 나오는 반찬 맞습니다!!!

 

세어봤더니, 반찬만 17가지네요!!!

 

하하하

 

이걸 다 먹을 수 있을까요!!!!!

 

 

 

제 입에 유난히 맛있었던 반찬들을 찍어봤어요.

 

일단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흔한 음식이지만

 

들깨를 살짝 얹으니 씹히는 맛도 있고 고소하더라고요.

 

고소한걸 초고추장에 찍어먹으니

 

더 맛이 좋았습니다.

 

 

 

 

두 번째,

 

알타리 김치는

 

직접 담그신 거라

 

두말 필요 없는 맛이었어요.

 

익은 정도까지 완벽해서 더 맛있었고요.

 

알타리만 가지고서도 밥 한 그릇 먹겠더라고요.

 

손 많이 가는 이 김치를 듬북 담아 주시고

 

더 달라고 하면 또 듬북 담아 주십니다!!

 

너무 후하세요!!!!

 

 

 

 

열기도 두 마리 바짝 구워 주셨는데 

 

제가 구우면 맛없는 열기는

 

왜 남이 구워 주면 맛있을까요!!!!^^

 

짭짤하니 간도 좋고 살이 많아 조기보다

 

맛났네요...

 

 

 

 

요건 취나물이었는데요,

 

살짝 쌉쌀한 향이 도는 게

 

먹으면서도 건강해지는 느낌이었달까요!

 

 

 

외에도 이렇게 나물들을 많이 주세요...

 

정월 대보름날처럼 종류가 다양하고 

양도 많죠????

 

중요한 건 너무, 맛있다는 거예요!!

 

 

 

 

반찬들로 너무 배가 부르니

 

정작 곤드레밥은 뒷전인 거 있죠!!

 

곤드레밥이 밥보다 곤드레 많이

 

넣어주는 집이 흔하지 않은데

 

회부산 막구수는 곤드레가 밥보다

 

훨씬 많이 들어가 있어서

 

마지막 한입까지 곤드레랑 밥이랑 먹을 수 있어요!!!

 

 

 

 

 

함께 나오는 강된장 너무너무너무 맛있습니다.

 

 

 

 

 

 

곤드레에 넣어 비벼 먹는 양념장이 따로 나오긴 하는데

 

둘 다 먹어보니 저는 강된장에 비벼 먹는 게

 

더 맛있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누룽지와 잡채는

 

네가 춥다고 하니 사장님께서 저녁으로 드시던

 

누룽지를 나눠 주시더라고요..

 

그러더니

 

잡채까지 나눠 주셨어요!!!

 

다른 반찬도 너무 많아서

 

남기는 게 죄송해서 괜찮다고 했는데도

 

나눠 주셨는데

 

안 먹었으면 큰일 날 맛이었어요!!!^^

 

 

 

입가심으로 누룽지까지 한 입하니

 

속이 꽉 차게 든든하고 추위가 가시더라고요..

 

 

 

 

 

회부산 막국수는 

 

강릉역에서 걸어서 십분

 

차로 2분 거리 정도 되는 곳에 위치해요..

 

대중교통으로 강릉 가셔도 방문하기 나쁘지 않은 곳에

 

위치하니

 

강릉 가셔서 엄마손 집밥 드시고 싶은 분들은

 

꼭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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