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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향남] 넓고 분위기 좋은 야외카페 / 더 포레 베이커리 더 포레 베이커리경기 화성시 향남읍 두렁 바위길 49-13추워지기 전 방문하고는 다시 방문한 더포레 고사이 계절에 맞게 인테리어를 바꿔놨다. 시간은 빠르고 나는 늙는다. 포레는 겨울도 좋구나. 고작 아침 10시 반인데, 밀려오는 스산함이란... 날이 예뻐서 사진 남기기 겨울 길도 예쁘구나.. 몇몇 코스모스들이 가을 끝을 잡고 있는 듯~ 늙은 호박들은 어느새 트리로 교체되어 있다. 모닥불도 피워주시는 듯하다. 그 옛날, 봉주르 생각이...^^ 나는, 봄 햇살보다는 겨울 햇살이 더 나른함을 부른다. 캠핑장 콘셉트로 꾸며놓으신 뒷마당? 새들은 힘껏 남은 양식에 코를 박는다. 겨울 하늘 냄새 리프 하우스는 겨울도 따뜻하다. 내가 좋아하는 닝닝 짭짤 소금 빵 포레는 빵보다 커피가 더 맛있다. 2020. 11. 24.
광교에서 놀기(교보문고&갤러리아 먹거리들) 주말은 가족과 함께 싸돌아 다니는 날~ 코로나 2단계 격상 전이라 결과가 나오길 기다리며 외출을 해본다. 구입 할 책이 있어서, 교보문고부터 방문 교보문고 광교점은 다른 지점들에 비해 넓지는 않지만 있을 코너들은 다 있다. 크리스마스 카드, 핸드폰 액세서리들과 문구류 등등 주말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코로나 때문인지 무척 한산해서 책 보기 좋은 시간이나머물기엔 해야할 일이 태산 그리고 요~ 코너 교보문고의 바로드림 서비스 온라인으로 주문하고한 시간 후, 수령 가능하다.진짜 좋은 월드야!!! 편리해서 좋은 세상~~~ 이번 주의 양식들을 데리고 배를 채우러 갤러리아로 가본다~ 교보문고보다는 사람 많은 갤러리아~ 다들 여기 와서 점심 먹나 보다. 대전 사는 내 친구는 이제 서울로 나들이를 안 간단다.광교 갤러리.. 2020. 11. 24.
[용인 처인구] 핫플카페, 묵리459 묵 리 459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이원로484 여름이 끝나갈 무렵,커피를 사랑하는 임선생에게 이끌려 묵리가지 갔다. 지명을 카페이름 그대로 사용한 카페, 묵리459 넓은 주차장과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건물/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으로 통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자연과 마주볼 수 있는 곳이다. 묵리만의 굿즈도 판매하고 있다. 카페의 느낌과 잘 어울리는 색감과 디자인들~ 가장 인기있는 포토존으로, 실외나 실내나 곡선의 미가 눈에 띄는 공간 우리가 해치운 먹거리들 내 입맛 기준으로는 커피와 마카롱이 맛있고초콜렛이나 케익은 쏘쏘~ 테이블자리가 만석이라 대표메뉴인 묵리플을 먹지 못한게 아쉬었으나, 아이스라떼가 아쉬움을 달래준다. 아이스라떼 추천 화장실에서 줄서 있다 잠깐 딴짓 화장실까지 감각적인 카페 묵리459 2020. 11. 18.
[용인 수지] 심곡 서원/홍천 쌀찐빵만두/카페 GHGM 나의 멘토와 수지구 데이트오늘은 수지구에서 산책하고 먹고 마시기. 아침산책을 이유로 오랜만에 심곡서원을 방문했다. 조선시대 서원으로 조광조의 위패가 모셔진 곳이다. 입구에 손 소독제와 안내문, 방명록이 비치 되어있다. 외삼문 안으로 들어가면 강당이 보인다. 여름 행사에 이 자리에서 아이들과 유림의 흉내를 내며 사진을 찍었던게 엊그제 같다. 각종 책을 보관하는 장서각, 도난을 당해 얼마 남지 않았다. 심곡서원에도 가을이 깊다. 아직 잘 버티고 있는 못난이 모과들 서원의 400년 된 느티나무와 함께 보호수 인 은행나무 담장 넘어 있는데, 우리는 오늘 오랜만에 이 은행나무를 보러 들른 것이다. 느티나무 아래 벤치에 앉아 한참 낙엽을 즐기다 아무래도 아이들에게 이 낙엽을 보여 주어야 겠다며주말에 다시 들르기로 .. 2020.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