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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의 맛집

수지 갈비, 용인 수지 아는 아는 사람만 아는, 진정성 있는 돼지 갈비 맛집

by 7아몬드 2024. 9. 24.

수지 갈비, 용인 수지 아는 아는 사람만 아는, 진정성 있는 돼지갈비 맛집

 

돼지갈비라도 모두 같은 돼지갈비가 아니죠!!

 

다른 돼지갈빗집들과 차별화된 양념으로 진정성 있는 돼지갈비 본연의 맛을 

 

맛볼 수 있는 곳 수지갈비 리뷰해요.

수지갈비

주소: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746-3

(성복역에서 대우 푸르지오 아파트 쪽으로 먹자골목 내에 위치함)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 16:00)

주차: 가게 앞 서너대 가능

 

 

수지갈비는 성복동 중심가에 있는데요.

성복역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인데 큰길에서 잘 보이지 않는 곳이라 처음 찾아가시는 분들은

애를 먹을 수 있으니 찬찬히 찾아가셔야 해요.

 

성복동 먹자골목 즉, 대우 푸르지오 아파트 쪽으로 올라가시다 보면 

보이는 먹자골목안에 있으니 찾아가실 때 꼭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주차 또한 가게앞은 서너 대 정도만 가능하고요.

가게위치한 골목이 먹자골목이라

골목 여기저기 주차는 가능하지만

주차에 여유가 있는 편이 아니니

웬만하면 도보이용하심이 좋을 것 같기도 하네요.

 

 

 

수지갈비 내부로 들어서면

외부에서 보는 것보다 매장이 넓은데요.

 

사진으로 보이는 곳보다 가게 안쪽으로

문으로 구분되는 테이블들이 더 있는 장소가 있으니

가족모임 등 단체 방문 시에도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보통 한돈 특수부위나 한돈삼칠돼지갈비를 먹는데요.

이날은 한돈삼칠돼지갈비를 먹었어요.

 

목살에 뼈가 붙어있는 돼지갈비가 투툼하고 맛있거든요.

한돈 삼칠돼지갈비는 220그램 1인분이 19,000원이네요.

 

수지갈비는 돼지고기 모두 국내산만 고집하셔서

맛이 확실히 좋아요.

 

 

그리고 위에서 말씀드린,

다른 돼지갈비 집하고 다른 양념으로 차별화된 맛을 

맛보실 수 있다고 했는데

 

그 이유를 가게 안 안내판에 적어놓으셨어요.

 

"얼리지 않은 돼지갈비에

양념 37가지 신선한 재료를 넣으시고

간장양념이 아닌 소금으로 간을 

매장에서 직접 수제로 하신다고 하네요."

 

두말할 것도 없이 드셔보시면 

어떤 맛인줄 바로 아실 수 있어요.

그러니 근처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반찬이 많지 않아요. 소박하게

먹을 것들만 딱 주세요.

 

샐러드 흑임자 양념 고소하고요.

무생채 직접하셔서 짜지 않고 깔끔해요.

 

 

콩나물과 파가 투박하게 무쳐진 찬은

상추에 고기 싸 먹을 때 넣어서 먹어도 맛있고

그냥 고기랑만 먹어도 맛있어요.

 

 

김치찌개 약간과 부침개도 반찬으로 나오네요.

 

묵은지 김치찌개가 밥이랑 비벼 먹으면 맛있어서

 

수지갈비에 방문하게 되면 꼭 밥을 먹게 되더라고요.

 

김치찌개맛이 엄마가 끊여놓은 김치찌개를 그다음 날 

 

먹는 맛이랄까!!^^

 

맛이 진해요.

 

반찬을 먹고있자니

숯을 올려주셨어요.

 

 

 

그리고 고기는 불판에 올려져 나와요.

 

보시는 게 돼지갈비 2인분 양이에요.

 

뼈무게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고기양이 많이 않은 게

 

단점이라면 단점이에요.

 

하지만 고기맛이 양에 대한 불만을 커버해요.

 

 

 

고기도 친절하신 직원분께서 조금도 타지 않게

정말 잘 구워 주세요.

 

 

고기는 당연히 추가해 먹었고

 

후식 냉면도 하마께 추가해서 고기에 싸 먹었어요.

 

 

 

원래 냉면은 무료로 주셨는데

 

물가상승이 냉면가격을 2천 원 유로로 바꾸었더라고요.

 

2천 원 내도 아깝지 않은 맛이니 후식 냉면도 꼭 

 

주문해서 드세요.

 

냉면국 물고 진짜 깔끔하니 달지 않고 맛있어요.

 

 

 

수지갈비에 방문하게 되면 

지출이 많아져요. 돼지갈비부터 반찬까지 기성품이 아닌

수제로 모든 걸 하시기 때문에 음식이 짜지 않아 

계속 먹게 되거든요.

 

어지간한 고깃집을 가면 외식을 하고 돌아와

목이 말라 물을 연신 들이켰던 경험들 

모두 있으실 거예요.

 

그런데 수지갈비는 물이 아니라 또 먹고 싶은 

마음만 드니 기회 되시면 꼭 방문해 보세요.

 

돼지갈비 외에도 다른 식사메뉴들도 맛있답니다.

 

맛점들 하시고

오늘 리뷰 또한 내돈내산 리뷰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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