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왕곡동, 빈티지 카페 안단테

경기 의왕시 왕곡동 187-4
매일 09:30 - 22:30
주차 : 카페 앞 주차

의왕시 백운호수 쪽 말고 청계사가 있는 왕곡동 쪽으로 가면 몇몇 오래된 맛집들과 카페들이 있어요.
주택가 골목에 안단테라는 빈티지 카페가 있어 들러봤네요.

입구 오른쪽이 카페 안단테이고 왼쪽에는 병행 수입된 의류 잡화들을 팔고 있어요.

1. 2층이 모두 카페 인데, 밖에서 보는 것보다는 무척 넓어요.

빈티지 카페 답게 의류나 그릇들을 꽤 많이 팔고 있었어요. 가격도 천차만별이고요. 덥석 손이가는 제품들은 없었어요.

1층에서 주문 후 2층으로 올라가 봤는데요.

빈티지 가구들로 꾸며 놓은 창이 커다란 공간이 나오드라고요. 1층보다 조용하고 분위기도 나았어요.
창밖으로 500년이나 되었다고 하는 느티나무가 보여요. 2층의 분위기는 이 오래된 나무가 분위기를 다하네요.

커피와 음료 간단한 디저트들을 팔고 있었는데요. 커피만 마시기엔 입이 심심할 것 같아 마들렌도 함께 주문해 봤어요. 커피는 괜찮고 마들렌 맛은 별로 였어요.

한참을 수다를 떨다 옆에서 뭔가 움직임이 포착되길래 보니 귀여운 고양이 한 마리가 자고 있더라고요. 주문할 때 보니 1층에서 사장님께서 한참 찾으시던데 요기서 아무 일 없다는 듯 고이 자고 있는 모습을 보니 얼마나 귀엽던지요!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무척 친절하신 카페 안단테 . 근처에 사람들 많은 카페들이 여러 곳 있는데 조용한 곳 선호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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