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고기리 생선구이 맛집, 산으로 간 고등어

주소: 용인 수지구 고기로 126

영업시간: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50 - 17:00)
주차장 있음

생선구이 먹고플 때 무조건 달려가는 집
수지 동천동에 있는 산으로 간 고등어
산간고에 다녀왔어요.

먹자타운 안에 위치한 지라 주차장 넓게 있고요...

이곳으로 입장하면,

왼쪽으로 계산대가
오른쪽으로 주문 대가 보여요.

1. 번호표 뽑고
2. 주문대에서 주문할 메뉴 먼저 체크해서
카운터에 주고
대기 하면 되요.

생선구이 전문점이니만큼
생선구이가 기본적으로 있고

제육볶음도 있어요.

고등어, 임연수, 삼치가 있는데
이름이 산간고인만큼
고등어가 메인 메뉴예요.

이달의 생선도 있는데,

계절에 맞을 때 갈치가 메뉴에
있었던 것 같아요.

물가가 오르니 가격도 올랐네요.

8세 이상 무조건 1인 1 메뉴예요.

정확하게 계산하시기 때문에

솔직하게 1인 1 메뉴 주문하는 게 좋아요^^

테이블 많고 실내가 넓어서
대기 없을 것 같지만

식사 시간에는 무조건 대기 각

그것도 오~~~~ 래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식사시간 피해서

눈치껏 조금 일찍 가거나
조금 늦게 가는 센스는 필수랍니다.

저녁 먹으러 간 거지만
기다리는 시간 아끼려고 일찍 갔더니

바로 앉을 수 있었어요.

용인에서 가장 맛있는 고등어가
구워지는 화덕이 보이네요.

겉 바 속초의 진수를 보여주는
산으로 간 고등어의
고등어구이

산간고의 두 번째 장점

다양한 종류의 반찬과 맛

직접 만들었다는 반찬들은
몇 년을 먹어도 질리지가 않네요.

특히 이 알타리 김치
엄마가 집에서 해주시는 맛
그 이상

정말 특허 감이에요.

그리고 나물들

구운 김 까지...

이 정도면 생선구이 집이라기보다

그냥 한정식집이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고객들한테 정말 인기 좋은

즉석에서 계속 만들어내는 잡채

잡채 안 좋아하는 사람도 먹게 만들어요.

이 잡채가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
잡채 담당하시는 분이 딱 계신다니까요..

물이나 소스. 컵은
일회용으로 사용하면서

위생이나 일의 효율에 신경을 쓰는 것 같고요.

주문한 고등어 2인분이 먼저 나왔어요.

산간고가 오픈하면서부터 다닌 저로서는

고등어가 아무래도 시간이 갈수록
작아지고 양이 주는 것 같은데

물가가 상승하니 그건 어쩔 수 없는 노릇이고.

오늘 꽂혀서 제일 많이 먹은
반찬 2가지.

참참.
국도 나온답니다.
맛있는 된장국으로요...
요것도 별미.

국이랑 반찬에만 밥한 그릇 다 먹을 수 있어요.

김 싸 먹으면서 삼분의 일 먹고
잡채랑 먹고 삼분의 일 먹고
국이랑 삼분의 일 먹으면
한 공기 끝!!

그리고 제육볶음 전문점 저리 갈 맛의
제육볶음에도 한 공기 또 먹을 수 있고요.

김지갑이 귀여워서 한컷 찍어 봤어요.

요런 센스 요즘 같은 때에
참 위생적이고 좋은 것 같아요.

제대로 차려진 한식 먹고싶을때
생선구이 먹고싶을때는
산으로 간 고등어가 최고에요.

Almond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