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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의 맛집

[양양] 해맞이길, 카페 롤리

by 7아몬드 2021. 5. 2.

롤리 커피

강원 양양군 양양읍 해맞이길 95-21

매일 0900 - 20:00

해맞이길 롤리커피


양양 낙산비치와 솔밭이 시원하게 보이고 맛있는 커피와 비스코티가 있는 카페 롤리 커피에 다녀왔어요. 낙산비치에 커피 맛 유난히 좋은 곳이 서너 군데 있는데 그중 한 곳이 롤리 커피에요.

롤리커피 외관

야외에도 자리가 있어 날씨가 좋은 날은 야외 테이블도 좋지만 오늘은 비가 오고 추워서 아쉽지만 실내에 착석했어요.

야외 테이블


낙산비치에도 바다 뷰를 지니고 있는 맛있는 카페들이 많다 보니 어디를 가실 가 고민하실 수 있는데 망설이지 마시고 롤리 커피 가셔도 됩니다~ 롤리 커피 원두가 참 좋거든요.

주문대

롤리 커피는 길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데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많다 방문하기도 편리한 큰 장점이 있어요. 게다가 앞면과 옆면이 통창이라 시원하게 바다와 솔밭이 눈에 들어와 눈 호강하며 커피 마시기 좋네요.

롤리커피 실내석

비가 주적주적 오는 날은 아메리카노 먹기 좋으니 오늘은 아메리카노와 올리브가 들어간 비스코티를 주문했어요. 커피와 비스코티가 맛있기도 하지만 유독 롤리 커피와 비스코티가 잘 어울리는 맛있기도 해요. 바싹한 비스코티 한입 먹고 롤리 커피 한 모금 먹으면 천상의 맛이에요.

아메리카노 4,500원
바세티 7,000원

메뉴

다쿠아즈와 비스코티 외에 베이커리를 판매하고 있진 않아요.

네 종류 다쿠아즈


한쪽으로 사 가지고 갈 수 있는 원두와 비스코티가 진열돼 있고요. 비스코티란 이탈리어로 '두 번 굽다'라는 뜻을 가졌는데 롤리 커피 비스코티는 치아바타 빵을 얇게 슬라이스 해서 건조한 바삭바삭한 디저트예요. 플레인, 먹물, 올리브 맛 이렇게 세 종류를 판매하세요. 그리고 안내에도 볼 수 있듯이 노 방부제, 노 버터, 노 밀크, 노 에그라고 하네요. 먹어보면 정말 담백하고 맛있는 걸 알 수 있어요.

롤리커피 비스코티

원두도 판매하시는데 낙산 블랜드 주천해요. 버터가 들어간 것 같이 부드럽고 묵직하고 풍미가 진한 커피예요.

판매중인 원두

창가 앞에 자리가 있어 지인과 나란히 앉아 낙산비치와 낙산 소나무들 보며 커피와 올리브 맛 비스코티를 폭풍 흡입했네요. 바삭하고 올리브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며 씹이는 이 중독적인 맛. 모두 없어질 때까지 손을 멈출 수가 없어요.

올리브 비스코티와 커피

비스코티 맛 별로 사 가지고 오고 싶었지만 몸을 생각해서 참았네요. 방문할 때만 먹는 걸로요.

올리브맛 비스코티


낙산해수욕장에 놀러 가시면 카페 롤리 방문해서 맛있는 비스코티와 커피 꼭 드셔 보세요~ 담백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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